00년도에 인도에 처음 배낭여행을 와서 델리에서 두번째로 이동한 도시가 바로 라자스탄의 자이푸르 였습니다.
모든것이 생소할때 자이푸르로와서 좀 적응도 하고 흥정하는 법도 알아가고 음식도 조금씩 이것저것
시도하고 참 흥미로운 시간이었죠.
이번 두분째 방문에서는 전에 봤던것들 다시 한번 보고 예전에 추억에 잠겨 봅니다.
열심히 패달을 밣아주고 있으신 릭샤왈라~
인도여행을 하다보면 릭샤를 참 많이 타는데 릭샤에 타서 보는 인도 풍경도 참 흥미롭습니다.
일반 성인의 시선보다 높기 때문에 ^^ 주변 둘러보기도 좋지만 릭샤왈라의 귀신같은 운전솜씨에
스릴까지 더 해져서 언제나 즐거운 교통수단입니다.
자이푸르에서는 자전거로 출근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열심히 교통정리중이신 경찰언니~
여자경찰은 좀 드문데 말이죠~
시티펠리스에 가기 위해서 시내로 이동해 봅니다.
시티펠리스를 보고 하와마할로 이동하는중..
복원공사중인듯 시끄럽기도 하고 분주하더군요.
엄청나게 모여있는 비둘기들..
한국 공원 비둘기는 껌이더군요.
인도분이신 아저씨가 살짝 다가가자 모두 날아 오르는데..
혹시 똥이나 떨어지지 않을까. -_- 무척 걱정했죠 하늘이 온통 비둘기였습니다...
하와마할 앞 열쇠파는 아저씨..
하와마할...
대충 관광을 하고 숙소근처 에서 먹은 커리인데 짜파티도 바로바로 구워주구..
음식들이 상당히 맛있더군요
고급식당에도 가봤지만 역시.. 커리는 사람많은 집 가서 먹는게 맛있는것 같습니다. 고급음식의 경우
과도한 향신료로 인해서 먹기전부터 향기때문에 전의를 상실해 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