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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고아의 해변을 둘러보고 숙소에서 수제비로 저녁식사



인도여행에서 고아 안주나 해변을 대충 둘러보고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 뭐먹지 하고 고민을 해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은 식당에서 해결을 하지만 고아 숙소 자체에 음식을 할 수 있게 주방을 빌려주는 경우도 있고..

저처럼 간단한 조리기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음식을 해서 드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환기가 잘 되는 방을 구하시면 한층 음식해먹기 좋답니다.






 숙소 앞에서 본 작은 자동차..


타타모터스 자동차인데 한국에서는 쌍용인수하고 먹튀한 회사로 유명하죠..






 고아 안주나 해변을 여행하려면 오토바이 렌트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식당이나 해변들이 걸어서 가기에는 무리가 될 정도로 멀기 때문에 오토바이 하나 빌려놓고..

움직이시는게 좋지만 확실히 운전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병원도 사실 이용하기 그리 쉽지도 않고 만족할만큼 치료도 안되기 때문에 꼭 주의하도록 하세요!








 요즘은 워낙 스마트폰 카메라가 잘 되어 있으니 사방을 다 촬영해 두시는 것이 나중에 다시 반납할 때 투덜거림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 사진에는 촬영일자가 기록되니까요..



그리고 렌트를 해주는 오토바이의 경우는 번호판 색이 다른데 주인아저씨가 지금 모두 렌트되어 있고 상태가 안좋은거 딱 한대 남았다고

하는 바람에 아저씨가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뺏어서 타게 되었네요.. -_-



사실 이게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경찰이 물어보면 친구 오토바이라고 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시기도 햇네요..

뭐 여행을 하면서 별 문제가 없기도 했고 몇일만 타고 반납하기로 하기는 했는데..


경찰에게 거슬리면 핼멧도 그렇고 줄줄이 걸리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다 보면 끝이 없어요.. -_-






 고아의 해변..


사실 인근에 해변이 꽤 많은 편이고 안주나 해변도 있지만...

인근에 간식먹으러가는 길에 본 해변이네요..





 인도에도 공사중인 곳이 꽤 많아서 여기도 역시나 공사중이라 나중에 오면 아마 리조트 혹은?!

카페 등이 들어설 것 같기는 하네요..






 인도여행을 하기 전에 생각했던 해변하고는 차이가 좀 있네요.. -_-

좀 더 멋진 바다를 생각했는데...말이죠!







 해변을 대충 둘러보고 간식먹을 시간이 되어서 오토바이를 몰고 또 돌아다닙니다.






 안주나 해변의 노점에 가려고 일단은 주차를 해놓고...

음식 주문!!






 쫄깃한 방에 야채와 계란으로 속을 채운 샌드위치라고 보시면 되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아침이나 점심 혹은 간식으로 거의 매일 간 것 같네요..






 전날에는 소가 샌드위치를 달라고 들이 받더니..

이날은 개가 와서 샌드위치를 노리더군요...


인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개들 상태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만지는건 삼가하시는게 좋고..

개들이 다가오게 하는 것도 좋지가 않답니다. 깨긋하지도 않고 병든 개들도 꽤 많거든요.


아.. 사진의 개는 목걸이도 있고 간만에 깔끔한 녀석이기는 했습니다.





 인도 고아에서 먹은 식단이라고 보기는 .. 참 한식 느낌 물씬 드는데요..


버섯된장찌개에 오이김치 그리고 참치캔으로 저녁식사를 했네요. 한국사람들이 한두명 모이다 보니 저녁먹을 때는..

한 3명에서 4명정도 되다 보니 밥먹는 것도 큰일.. -_-






 마늘도 까고.. 수제비도 뜨고.....

맥주도 준비하고...






저녁상이 한상 제대로 준비 되었네요..

파김치도 새로 생기고 참치조림도 만들고 수제비도 아주 가득!!


잘 보면 숟가락도 플라스틱인 것도 있고 컵도 물병 잘라서 대충 만들어서 그릇으로 사용했네요.. 


정말 고아에서는 먹기만 하고 뒹굴다가 온 것 같아서 ... 생각만 하면 먹는 생각만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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