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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의 안주나해변까지 들오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군요.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오다 보니 밤새 버스에서 고생하고 도착해서 다시 안주나까지 들어오는데까지
움직이다 보니 밥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결국 안주나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이었네요..

부랴부랴 숙소를 하나 잡아주고! 생각보다는 꽤 좋은곳으로 잡았던것 같네요...
슈퍼에 가서 장을 보고 뚝딱 저녁을 해먹은 다음에 간단하게 한잔 하고 푸욱 잔것 같네요..

인도는 한국과는 틀리게 주세가 각 주별로 틀리기 때문에 맥주가격이 차이가 많은데..
고아같은 경우는 아주 저렴한 주세 덕분에 맥주가 저렴한것은 물론이고 일반 슈퍼에서도 쉽게
술을 구입할수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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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게 한잔!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등을 거쳐서 인도로 들어왔는데 정작 술을 맘놓고 마신곳은 태국밖에 없었네요..
모자란 알콜을 인도에 도착하자 마자 충전하고 싶었지만 고아까지 참고 참았어요 ㅋㅋ

그리고 대폭팔.. 거의 아침에도 항상 맥주가 들어있는 냉장고를 열면서 하루를 시작한것 같네요.



고아에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오토바이렌트..

오토바이가 없으면 각 해변은 물론 장보러 가기도 쉽지가 않아서 그런지 렌트는 필수라가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토바이 못타면 몸이 정말 고생이 많은 곳이죠.. 날은 더운데 걸어나닐려면 짜증이.. ㅋㅋ

일반적인 대여용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노랑색인데 오토바이가 딱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아저씨가 타고 있으시던 사장님 오토바이를 겟!
그런데 이게 외국인이 타면 사실 법적으로 걸리는거라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가격도 조금 저렴하게 하고 다른 지역의 먼 헤변까지 갈것이 아니라서 빌리기는 했는데..

보통 이럼 단속하면 벌금도 좀 내고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미얀마에서 산 바지입고 뽀대나는 미스조..






고아의 해변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게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럽게 보이기도 할텐데요..

사실 가까운 안주나 해변도 있는데 바가토르까지 왔는가 하면 사실 장보러 온거라서요.. ^^;

작게 어부들이 열고 있는 장이 오후4시쯤 되면 열기 때문에 일주일정도 머물면서
해산물을 사고 오는길에 야채나 과일등을 살만한 곳들도 있어서 장보러 자주갔던 곳입니다.



고아..

한가합니다. 사람들 바글바글 하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
물놀이보다 물에서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 부분은 즐길게 그리 많지가 않네요.

해양스포츠도 즐길수 있는 곳들이 꽤 있기는 한데 이동네가 안전문제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마구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사실 고아는 그냥 뒹굴뒹굴 그리고 마시면서 쉬다 나오면 딱 좋은것 같아요..




바가토르 끝쪽으로 넘어갔는데 이쪽은 요즘(2013년)에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뭔가 생길것 같기는 한데 아마 해변을 볼수 있는 레스토랑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쪽이 썬셋포인트이기는 한데 기념품 파시는 분들 조금 빼놓구는 뭉기작거릴 곳도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그래도 바가토르쪽 가는 곳에는 약국도 있고 식당들도 좀 있기는 하네요..

안주나 해변하고는 분위기가 좀 많이 틀려요.. ^^




어선들이 두둥실..
첫날에는 밍기적 거리다가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이미 모두 철수한 상태..

덕분에 고아 첫날 해산물은 없었네용!





과일도 망고부터 패션프룻 구아바 등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과일들도 많아서
첫날 부터 .. 이래저래 살것이 꽤 많았어요..

보기는 이쁜데 맛은 별로라 조금만 사서 낮에 간식으로 먹던 토마토도 사진으로 보니 간만에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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