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주말이 지나고 나면 남는건 먹는 사진이 가장 큰것 같네요.
요즘들어 외식이 줄어들다 보니 과식일기에 올라갈만한 사진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요 . ㅠ.ㅠ
▲ 우리집
"TV에 나온 비빔면이 맛있겠다!" 라는 말에 이어서 장 보러 출동!
골뱅이와 비빔면.. 그리고 집에서 형이 만들어서 보내준.. 손만두!
다만 한가지 걸리는건 소세지를 칼로 자르기 귀찮아서 가위로 잘랐더니 모양이 영... -_- 안먹고 싶게 생겼다!
▲ 뒹굴뒹굴 하다가 급! 생일집으로 출동..
풍부한 성량으로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지만 소소하게 사진만 몇장 찍었네요!
그런데 생일집 음식이 너무 소소하다! 물론 시간은 이미 11시가 넘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ㅋㅋ
▲ 연남동 / 옥타
미로식당과 옥타를 고민하다가 오래간만에 옥타로!!
바게트와 카레.. 그리고 교자는 역시 내 마음에 베스트!
이전에 술취해서 먹었을때 별 맛이 없던 가지는 의외로 이날은 쫙쫙 달라 붙었더니만..
나중에 몸이 가려운 증상이.. -_- 가지 알레르기 있나?! ㅠ.ㅠ
조만간 다시 가서 임상실험을 한번 해봐야겠네요!
▶2013/05/19 연남동/옥타 - 가격부담 없는 일본식 안주와 맥주!!
▶2013/05/24 연남동/옥타 - 연어머리구이, 닌니크오르이니, 치킨가라아게
▲ 홍대 / 도적
파무침과 같이 삽겹살을 드시고 싶다는 님의 말씀에 출동..
쌈과 더불어서 소주도 같이 마구 흡입!
역시 남의 고기는 역시나 맛있구나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김치칼국수는 육값하네 따라갈려면 아직 멀었다 라는 생각만 가득해졌네요.
▲ 홍대 / 마포 본가 추어탕
저녁 먹으려고 외출했다가 가려는 집들이 사람들이 너무 많던가 문을 닫는 바람에 합정에서 떠돌다가 홍대까지 걸어감!
오래간만에 산악인 정씨가 데리고 갔던 추어탕집에 갔는데..
역시나 맛있네요!
고추넣은 얼큰한 추어탕은 역시나 보양음식!
▲ 설국열차.. 빙수
빙수를 드신다는 님과 함께 열심히 동네를 떠돌았으니 일요일이라서 대부분 문을 닫아 결국 뚜레주르로..
이름은 폼나지만.. 빙수라고 하기 보다는 엄청 단 쥬스정도?
한숟가락 떠 먹고 망고퓨레를 마구 걷어내고 있는 나를 발견!
푸짐한건 좋은데 한달치 당분은 다 섭취하는 맛이라 1/3정도만 먹음..
내 다음은 빙수를 먹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