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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랑탕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면서 가장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히말라야 랑탕 트래킹에 대한 사진들을 올리려고 하네요. 일주일동안 필름 세통을 쓸정도로 무척이나 매력적인곳이죠.. 좁은 버스를 타고 카트만두를 출발해서 11시간을 가면 말로만 듣던 히말라야 랑탕의 샤브르벤시란곳에 도착을 하게 되었죠. 오래 걸어다니는 것을 싫어해서 하루종일 걷는 산행이 힘들었지만 다녀온 지금은 뿌듯하네요. 약 4000M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올라갈때보다는 내려올때가 너무 힘들었네요.

트래킹 코스는
샤브르벤시 -> 라마호텔 -> 랑탕 -> 칸진곰파 -> 랑탕 -> 라마호텔 ->샤브르벤시


랑탕 엽서 사진 산의 높이가 7245M 라고 써있네요.




트레킹을 시작하는 곳의 전경




트레킹 시작후 처음 쉬는 롯지






멀리 보이는 설산 : 이때까지는 설마 저 눈이 있는곳까지 간다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지요.




올라가다가 만난 고산족인데 옆에 아저씨는 다른 영국 여행객의 포터




링칭이란 이름을 가진 고산족인데 올라가다가 만나서 심심하지 않게 올라갔죠.







야크라고 하는 동물인드데 소와 양의 중간쯤 되는 것 같네요. 털은 양털같은데 생긴거 소인 것 같구 아주 높은곳에 가도 있어서 참 놀라워 했죠.




위에서 다치거나 한 사람들을 나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직접 타고 올라갈수도 있고요.









올라가는길....











일출의 모습인데 어둑하다가 뒤쪽의 먼산부터 하나씩 환하게 변합니다. 햇살이 비추는 곳마다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 같아서 너무나 신기하고 멋있었습니다.




힘들어서 쉬다가 탁자와 의자를 발견했는데 사람도 하나도 없고 혼자서 탁자 위에다가 올려놓고 찍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잘나왔네요.

















올라가면서 찍은 구름의 사진인데 영화의 특수효과처럼 계곡쪽으로 구름이 빨려 들어갔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 구름 때문에 산들이 더욱 신비해 보이더라고요.




3800M에 있는 칸진곰파란곳인데 이렇게 높은곳에 건물이 있다니 놀랍기만 하죠.











칸진곰파에서의 사진인데 두 번째 사진은 제 방에도 걸려있는 너무 잘나왔다고 생각되는 사진




올라갈때의 셀프




내려갈 때의 셀프




3일동안 같이해준 고마운 안드레,사비나 두명의 러시아 친구들..


짧은 시간이지만 트래킹을 하면서 자연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보이는 것을 담아두고 싶은 욕심에 카메라 셔터만 눌러서 필름 세통을 트래킹을 하면서 산의 모습만 찍었던 것 같네요.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찍고 몇 걸음을 가면 다시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는 산을 보는 것은 아마 힘들지만 산을 올라가는 이유라고 생각할수 있었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좀 넉넉한 일정으로 안나푸르나를 한번 올라가보고 싶네요. 짧은 일정에 무리를 해서 트래킹을 하는 바람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조금 산이 싫어지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난다면 그리워지는 날이 있을거라고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여행기는 2001년에 인도, 네팔을 다녀오면서 작성한 여행기로
홈페이지 이전문제로 인해서 삭제된 자료를 다시 복구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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