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이라는 만화를 보고 있습니다.
일본 중국을 무대로 집안의 문자까지 안고 가는 상당히 복잡한 만화인데..
예전시대의 정치상황까지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전개 때문에..
재미를 느껴서.. 근 3시간을 넘게 보고 있네요.
그림이 작지는 않은데 대사가 많은 만화라서 생각보다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거기에.. 노트북으로보기 때문에 보려고 하니 발열또한 무시할정도가 아닌듯 싶네요..
휴~
2.
용이라는 만화의 중간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극중내용과 상관이 없는 장면인데..
중국에 갔던 기억을 더듬더듬 하다 보면 예전 이화원에서 봤던 모습이 확실한듯 싶습니다.
이건물 사진이 있는 건물을 찍을수 있는 각도가 나오지 않아서 구석에서 찍었던..
기억이 있더군요..
몇년만에 봤던 건물에 전혀 내용에 관계도 없는 건물인데..
보자마자 이화원이 생각났고.. 예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났습니다.
거기에 갑자기 이화원에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3.
한창 대중가요에 소홀하고 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MP3에 꼬박꼬박 신곡을 채워서 다니곤 했는데..
요즘에는 핸드폰에 MP3 채워서 듣는것조차 귀찮아지고..
전에 가지고 있던 MP3 플래이어 까지 태국여행할때 잃어버린후에는..
가요를 영 안듣는것 같네요..
몇개월만에 몇시간동에 대중가요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듀크의 노래하고 장리인의 노래가.. 한층 인상깊게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