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제왕이라고 불리우던 크로캅이 프라이드 무차별급 GP에서 우승했습니다.
효도르에게 패한뒤로 UFC로 간다는둥.. 설이 많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프라이드의 재도약을 꿈꿔볼만 합니다. 더욱이.. 이번년도 최고의
관심을 보였던 효도르-크로캅이 연말 남제에서 다시한번 겨룬다고 하니..
그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기 까지 합니다.
크로캅아래서 맞고 있는 아저씨는 조쉬바넷으로 최연소 UPC챔피언입니다. 이번에
프라이드로 옮겨서 좋은경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잘싸우다가 눈이 찔렸나 눈을 연타 당한뒤
탭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경기였죠..
경기 종료후 상금, 상패를 받은후.. 밸트를 받을때 울컥하는지 약간의 눈물을 보이더군요.
오래동안 힘들었을텐데.. 그간의 생각이 났던 모양입니다.
연말을 기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