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퀘벡] 북미 카톨릭의 3대 순례지인 생텐느드보프레 대성당

생텐느드보프레 대성당..
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이름도 어려운 대성당은 캐나다 북미 지역의 카톨릭 순례지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성당에 대한 약간 독특한 유례가 있어 그런데 지역의 새 정착민을 위한 예배당을 지었는데 선원의 기도에 보답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선원들이 수호지역 같은 곳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자료를 좀 찾아봐도 정확하게 어떤 기적이 있었
는지 여부가 나오지는 않네요.

자료를 찾아보면 성당의 기초작업을 할때 잘 걷지 못하던 사람이 성당에 기도를 한후 건물을 완성할때는
다리가 불편했던 병이 완치된것이 유력한데 이후 사람들은 자신의 병이 나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성당에 더욱더
발걸음을 하게 됩니다.

1876년 최초로 성당의 예배를 하게 되고 많아지는 사람들때문에 계속 층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1922년 화재로
인해서 초기 성당의 모습은 사라지고 1926년에 재건축, 1923년에 또 한번 재건축을 하게 된후 1946년에
현재의 모습의 대성당의 모습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여전히 성당에는  기도와 함께 목발과 지팡이등을 놓고 감으로서 자신의 병이 치유되기를 기원하는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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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시티에서 차를 타고 30분쯤 운전을 하면 도착하게 되는 생텐느드보프레 대성당..
몽트랑블랑으로 이동을 하면서 들리게 되었는데 ..

자신의 종교가 천주교가 아니더라도 꼭 들리면 좋으만큼 외부와 내부의 모습이 훌륭합니다.
종교건물생각보다는 화려한 건축물 자체가 아주 훌륭하거든요!!

성당 외부의 정원에 있는 분수와 성모상..

성당의 모습도 좋았지만 이날 가장 좋았던건 바로 날씨였답니다. 진한 파란하늘에 뭘 찍어도 이쁘지 않게 나올까요?
사진이 합성인것 처럼 너무나 진했던 파란 하늘의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순례지이고 역사도 오래된 성당이다 보니 내부 외부가 정말 화려하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평일 이름 낮시간이라서 ..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잘 눌러봤네요..

성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
내부와 화려함에 보는데 정신이 없었는데...

예배당이 아닌데도 많이 화려한 편이죠~!

본당으로 들어가자 다들 목이 부러져라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바로 성당에서 유명한 다른 한가지..

천장과 기둥에 만든 모자이크화 때문에 그렇답니다.
거의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을 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화려하죠?

모자이크화도 훌륭하지만 스테인글라스에 보이는 것도 만만치 않게 볼만합니다.

한국의 카톨릭성당하고는 조금 다른것들을 많아 보았는데..
중간중간 기도할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더군요. 그리고 이중에는 바티칸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Pieta"의 모방 작품이
있는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 본 모습..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리스도의 처형의날 모습을 대형 파노라마로 재현한 그림도 유명한 작품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눈을 잡는 한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포교활동에 대한것이었답니다.
신부님들의 해외포교활동의 내용을 전시해 둔것들이 있는데 ..
베트남이나 아시아국가들의 모습들도 있고 그외에 해외각국에서 한 포교활동의 자료를 볼수 있습니다.

화려한 성당의 내부의 모습..

많은 순례객들의 놓고간 지팡이와 목발 ...
그리고 아기의 신발도 눈에 띄네요..

화려함에 정신없이 성당을 구경하면서 정작 이 모습은 나올때 보았답니다. ^^;;

성당 나중에 성당 지하도 갔었는데.. ^^ 완전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성당을 뒤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오래전의 건물이지만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그런지 내부도 외부도 아주 멋있었던 건물이었네요. ^^

퀘벡에서 멀지 않으니 렌트를 하고 있다면 꼭 빠뜨리지 말아야할 여행지중 한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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