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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식사로 기억되는 ST-VIATEUR BAGEL...

여행을 가기전에 식사를 하려고 딱~! 찍어놓은 집이었었는데..
신기하게 몬트리올에서 만난분도 추천해주시고 숙소에서 위치를 물어보기 위해서 직원분에게 문의했을때
물어보니 자기도 너무나 좋아하는곳이라고 다른곳보다 이곳을 꼭 가보라고 권해주시기 까지 했어요~!

관광하기도 좋은 날씨 따뜻한.. 주말.. 점심을 먹으로 숙소에서 나서 봅니다.

보통의 캐나다 사람들의 경우는 토요일 혹은 일요일의 경우는 늦게 일어나서 브런치를 즐기기 때문에 주말식당을 찾을때는
11시쯤.. 그리고 오후 3시~4시쯤을 피하면 조금 한가한시간에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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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Viateur Bagel & Café Mont-Royal


몬트리올에는 총 4개의 베이글집을 운영중이고 온라인 판매도 하며  공항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양또한 상당합니다.
하루 6000개 이상 판매된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몬트리올 공항을 통해서 한국으로 온다면 기념품으로도 딱 좋아요~!)




12시정도 식당을 찾았는데.. 앞에는 한 8명정도가 대기..
금방 자리잡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기시간은 30분이상 기다렸던것 같네요~! ㅠㅠ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주문해서 먹는것도 구경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베이글을 구워내는 재미있는 인형도 보였어요~!




요그림이 바로 마스코트인데..
1957년에 오픈했다니.. 오래되기도 엄청 오래되었네요~!



Soup of the Day Small bowl $3.25 / Smoked Slomon $7.7


보통 주문할때 베이글과 더불어서 샐러드 혹은 스프를 같이 베이글과 주문해서 먹는것 같았습니다.
저야 ... -_- 전날의 드링킹때문에 해장겸 해서 스프를 주문했어요.. ㅋㅋ



맛깔스럽게 보이는 케이퍼가 보이네요..
훈제연어 드실때 한국에서는 사우어크림하고 케이퍼하고 많이들 드시죠~!

그런데.. 캐나다 케이퍼는 정말 눈물나게 짜더군요!
전체적인 캐나다 음식이 엄청 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 요기는 딱 케이퍼만 짜요.. ㅠ.ㅠ
그래서 케이퍼 몇알 빼고는 싹 들어내고 먹었습니다.




듬뿍 발라져 있는 크림치즈..

한입을 베어물자... 드는 생각이! 베이글이 이렇게 맛있는거였어?!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화덕에서 바로 구워나오는거라 따뜻하고 바삭함은 기본이고 참깨가 올려져있는 베이글의 고소함도 너무 좋더군요..
한국에서도 종종 베이글을 먹기는 하는데..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베이글의 신세계를 인도해준듯한 느낌입니다. ㅋㅋ 그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우와.. ㅠ.ㅠ 다시 한번 완전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오늘의 스프는.... "계란국!!"...
묽은 스프인데 파스타가 조금들어가 있고 전체적인 맛은 한국의 계란국입니다.

해장으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한쪽으로 질질 흘리면서 열심히 들이켰네요.. -_-;;;
(나이들면 흘린다고 하는데 요즘 국먹으면 부쩍 흘리는 양이 늘어서 항상 식사하면서 뜨끔 하답니다.)

캐나다 여행중에 식당에서 파는 스프를 참 많이 먹어본것 같은데..
조금 묽은 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해장으로는.. -_-/ 굳!!! ㅋㅋ



토마토.. 훈제연어 그리고 붉은양파와 케이퍼..

서빙될때 같이 나이프가 하나 오는데 그걸 이용해서 잘라서 드시면 되요~!



정말 맛깔스러워 보이죠?

만드는것도 살짝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밖에서 화덕과 더불어서 주방이 환하게 다 보인답니다.)



베이글을 열심히 만드시는 분..
모양만들어 놓고 물에 데쳐 놓으면 뒤에서 화덕담당하시는 분이 건져가서 화덕에 넣어줍니다.

베이글 만드는것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신기했는데..

반죽으로 모양을 만들고 끓는물에 데쳐준뒤에 마지막으로 화덕에 넣어서 구워줍니다.




참깨를 뿌려준다음에 화덕으로 직행~!

한번에 들어갈때 한줄에 20개씩은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에 나오는양이 꽤 됩니다.
화덕가득 베이글이 들어가 있는데 쉬지않고 굽고 있는데 구워진 베이글양은 늘어날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베이글을 구입해서 가시는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베이글향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주문하는건 햄하고 연어가 많았는데..
같이 주문하는 메뉴를 스프외에 샐러드를 드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샌드위치 종류도 20종류 이상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넣을수 있는 메뉴도 10가지 이상..
그외 엑스트라라고 해서 추가로 더 주문을 할수 있어서 선택이 폭이 넓어서 좋았어요..

사실 베이글 먹으러 가서 주문이 이렇게 복잡할줄은 몰랐어요.. ^^;;


점심먹을 시간도 슬슬 되어가는데 몬트리올에서 먹었던 베이글 생각이 간절하네요. ^^
몬트리올로 여행가신다면 .. 베이글 빼먹으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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