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를 가지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1박 2일간의 제주여행..

여행을 가는건 떠나기전 불과 1일전 결정!!


여행계획은 서울->완도->장흥 노력항 -> 제주성산포 .. 관광후 제주공항에서 비행기로 서울행~!

같이 동행한 지인의 여행계획중 일부 위에 부분인 여행의시작만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의 계획도 있지만 중요한 운전 연수의 계획도 있었는데.. 홍성에서 군산까지만 운전했어요~
졸려서 그런지 3D안경 착용한것처럼 미간이 계속 저려서 운전을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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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를 끝으로 목포를 지나서 장흥으로 가는길에 잠깐 세워서 바람도 좀 쐬고..
이리저리 구경도 좀 다녔네요.. 해안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휭휭~! 엄청나게 불더군요~

나중에 벗꽃이 피면 정말 이쁠것 같던길...

도로가 꺽어지기전에 상당히 긴 부분이 벗꽃길이 있어서..
곧 벗꽃 시즌이 되면 운치있는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창밖에 손내밀고 막샷~! ㅋㅋ

장흥 노력항 도착..

장흥가기전 완도에 들려서 점심도 먹고 전망대로 갈 계획을 세웠는데 시간상 완도는 포기 장흥으로 바로 고고씽~!

장흥 <-> 제주 를 오가는 오렌지호..

시간은 약 두시간정도..

너울이 심한날이라 멀미약 드링킹..

평일이라 좌석도 남는게 많았고 한산한 모습..
의자가 그리 편하지 않았음에도.. 몸이 피곤해서 바로 떡실신..

노래듣다 잠들다를 반복하다 어느덧 제주도착!

약이 독해서 그런지 약만먹으면 바로 잠든다는.. ^^;;;

성산포 도착~!

구제역 방역작업이 한창중..

노력항 터미널에서 대충 먹은 점심을 좀 보충할까 싶어 들린 경미휴계소..

자리가 없어서 일단 합석..

합석하신 분들이 성게알, 소라 등등 아주 많이 주셔서 감사하게 먹었네요..

홍삼하고 문어도 아주 맛있었어요~

슬슬 해가 지기 시작..


도착해서 요기만 했을뿐인데!!!!!

해가져도 일단은 관광지로 가리고 마음먹고.. 인근인 섭지코지로 출동~!

올인하우스 도착~!

해도 지고 있고 날도 쌀쌀해지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거의 없었네요..

운전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준 스파이크형~

유채꽃도 좀 찍어주고 등대도 찍었는데.. ?
사진 어디있더라 .. ^^;;

경미휴게소에서 합석한분들이 강추해주신 요조해녀의집에서..
전복죽 한그릇 거하게 섭취..

이 전복죽때문에 저녁에 회를 먹을수가 없었음.. --;;;

아침에 일어나서 유리네로..

9시 오픈하자 마자 들어가서 갈치구이, 성게미역국, 전복뚝배기등을 아침식사로 뚝딱!!

아침식사후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1시20분인 비행기 시간도 그렇고 ..
인근의 제주도립미술관으로 가기로함..

큐레이터 분들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설명듣는것도 좋아서 생각보다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아침먹은지 세시간이 채 안되었지만.. 점심을 먹고 뱅기를 타아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한지는 이미 오래..

돈사돈에서 고기를 좀 먹어줄려고 했는데 이미 남은시간은 한시간이 안되는 바람에...

시내에 있는 삼대국수를 방문..

예전 제주여행에서도 여기서 밥먹고 공항으로 갔는데 .. 이번에도 그럴줄이야.. ㅠ.ㅠ

한그릇 입에다가 막 퍼부워 넣어주다가 결국 뱅기시간 임박..

공항으로 고고씽~!

1시쯤이 다 되어서 도착후 발권..
바로 승강장가서 타고 출발 했네요.. 오분만 늦었어도 아슬아슬 했을텐데.. 그래도 여유롭게 출발했어요~

티웨이항공은 처음이었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서울도착.. 휴~!

돌아와서 별로 안피곤할줄 알았는데 피곤이 온몸을 엄습!!
바로 씻고 출근한뒤에 조금일찍 일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씻지도 못하고 바로 잠들었네요..

길어 보이지만 짧고..
무엇보다 바로 어제일이라서 그런지 따끈따끈한 제주햇살이 아직도 느껴지는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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