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광화문 / 하꼬야씨푸드(마끼노챠야)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24 르미에르빌딩 지하1층
02-565-1116
오래간만에 하꼬야씨푸드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방문을 했었는데 그때는 이벤트로 할인된 가격으로 방문했었고..
친구들하고도 방문했었고 집에서 멀지 않아서 그런지 모임도 자주 했던것 같네요~!
할인할때 자주 방문해서 그런지 할인안하니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마끼노챠야하고 하꼬야씨푸드하고 차이가 있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것 같은데 강남지점은 마끼노챠야..
종로점은 하꼬야씨푸드로 기억하시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둘다 비슷하답니다. ^^
2009/04/14-하꼬야씨푸드 방문기보기
2009/04/03-하꼬야씨푸드 방문기보기
위의 두번외에도 몇번을 더 다녀오기했는데 이번에 방문은 반년이 넘어서 나것 같네요.. ^^
바뀐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일단 면류를 제공하는것이 조금 늘었습니다. 하꼬야라멘이라고 해서
몇 종류의 일본라멘을 즉석메뉴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샤브샤브등 쌀국수등도 새로 생겼더군요.
기존에 있던 코스가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 진듯 싶습니다. 이전보다는 좋았어요~!
아참 가격은 39,000원 (택스별도)
그럼 하꼬야씨푸드로 가볼까요?
종로에 있는 르메이에르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PIXDIX 앞쪽을 통해서 내려가셔도 되고 건물을 돌아서 하꼬야 씨푸드 전용 입구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건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하꼬야씨푸드 입구~!
할인할때 방문할때는 대기인원도 엄청 많았었는데.. ^^
한산하네요~
예전에는 대기하는곳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답니다. ^^
지금도 안에는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먹는 순서는 찬거부터 뜨거운걸로.. 대신 샐러드는 가뿐하게 건너 뛰어 줍니다.
하꼬야씨푸드에서 가장 좋아했던 연어.. ^^
그런데 좀 안좋았던게 참치는 좀 녹아버려서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었구 연어는 전보다 선도가 좋지 않았어요..
비린맛이 폭풍처럼와서 두접시만 먹고 참치와 연어는 종료.. ㅠ.ㅠ
대신 광어의 선도가 아주 좋았어요~!
광어를 먹기 위해서 쌈장 고추 좀 챙겨주시구요~!
와사비를 챙겨왔는데 말라서 안습.. -_-
일행이 가져온 초밥.. -_-
누가봐도 넌 밥먹으러 왔구나~
구성을 보시면 윗줄은 장어, 새우, 유부,, 그리고 광어,문어,갑오징어,농어
보리멸,오븐자기, 청미새우, 눈다랑어아까미..
광어 새우, 장어 농어등은 좋았는데..
오분자기 보리멸의 경우는 그냥 그랬어요..
이쁘기는 보리멸 초밥이 최고..
참치초밥도 좋다고 하던데.. 전 녹은 참치는 싫어요 ㅠ.ㅠ
초밥은 전체적으로 괜찮은편~! 가격대비로 생각하면 초밥은 안먹는게 좋겠지만요 ^^;;
전 이렇게.. -_- 무식해보이게..
쳐묵쳐묵..
광어만 한 10접시 먹은것 같네요.. 광어 한마리 혼자 먹은듯!
한쪽에는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이 있는데 간장게장의 경우는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받아오더라구요~
해산물 종류도 대부분 선도가 좋은 편이랍니다. 왠지 술을 부르는 접시~!
굴 그라탕과 스테이크..
스테이크의 경우 줄을 서서 받아오는 시스템이라서 익은 상태 설정이 안됩니다. ㅠ.ㅠ
무조건 저리 마구 익혀서 나눠주셔서 좀 안습이라는..
다른 씨푸드뷔페와 차이점은 대게를 바로 쪄서 준다는 점입니다.
항상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받으러 가셔야 해요.. 그런데 줄을 길게 있을때 서있을것 까지는 없고..
적당히 줄어들고 있을때 줄서서 받아가시면 된답니다. ^^
요런식으로 배급? 해줍니다. -_-
줄 두번서서 받아가시면 두번 드실수도 있어요~
잡게발과 같이 다리를 주는데.. 대게 받아가실때 집게발로 달라고 하세요~!
집게발 살이 정말 맛있거든요 ^^;
다른다리와는 살 자체가 완전 틀려요~
매콤한 양념해서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이렇게 아쉬울때가~!
따뜻해서 완전 맛있어요~!
다만 양이 적지 않은게 마지막 먹을때는 손질해서 먹는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다 식어 있어용....
대게는 식어있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 따뜻한걸 받아서 바로바로 드세요~
사천볶음밥과 해삼요리 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볶음밥이 맛있기는 했는데..
제 일행은 진짜 밥만 먹으러 왔나 봅니다. -_- 계속 주구장창 밥만.. --;;
초밥과 롤 종류가 꽤 있어요~!
그런데 사진한장 찍으니 여기는 사진이 촬영 안된다고 테이블에서만 촬영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
에전에는 그냥 찍었었는데 아쉽~!
회코너가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아요.. 여러 접시 가져가시기 귀찮으시면 접시에 원하는걸 많이 담아달라고 하시면 따로 담아준답니다.
예전에는 그래서 연어를 거의 퍼먹었다죠~!
하꼬야라멘코너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라멘..
챠슈도 맘것 먹을수 있기는 한데 맛은 그냥 저냥 -_-
전 중간에 쉬려고 냉면 한그릇 했어요~
육수가 좀 달달하기는 한데 중간에 쉬면서 먹기는 좋아요~
맥주도 한잔 해줘야죠~
굴은 알겠는데 묘한 색이 있어서 보니.. 알로에.. -_-
역시나 무식하게 담아와서 먹었다는.. --;;
일행이 밥먹다 이제는 별짓을 다 .. -_-;;
새싹체소를 열심히 먹더군요. 청경채싹, 무싹 등등 이에용~
불도장과 딤섬들...
이걸 담아오고 하나먹자 마자.. 아차~! 하꼬야에서는 딤섬 정말 맛없던데 .. ㅠ.ㅠ
오랜만이라 까먹고 가져왔네요..
불도장에는 이렇게 무섭게 생긴게 잔뜩.. ㅠ.ㅠ
국물이라도 먹을 용기가 싹 사라져서 일행이 후룹 마셔버렸다는...
한쪽코너에는 피자도 있습니다.
하와이안, 씨푸드, 고구마 인데 고구마 피자가 가장 나았어요~
소화잘되게 파인애플도 좀 먹어줘야죠~!
과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파인애플은 좀 과하게 좋아해요 그래서 항상 파인애플 먹을 배는 따로 있어요 ^^
그외중에 시간이 되어서 한번 더 받아왔어요~!
같이 있던 일행도 받아와서 저에게 엎퍼주는 센스...
대부분 막바지라 디저트로 넘어가는 중..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먹을수 있기 때문에 빼먹지 마시고 드세요 ^^
달콤한 케익도 빠질수 없죠..
마지막으로 홍차 마시고 길고긴 식사가 끝났네요...
두시간은 먹은것 같아요 ^^;;
내부의 분위기는 이래요~!
같이간 일행이 "넌 언제가도 본전 뽑고 가는구나~" 라고 말해줘서 나름 뿌듯한 느낌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