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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호핑]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로 점핑! 호핑!!

필리핀에 도착해서 길었던 첫날이 지나고 배를 타고 바다로 출발했습니다.
필리핀 여행을 하다보면 즐길 거리들이 많이 있지만 핵심은 호핑과 더불어 해양스포츠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 / 비용 문제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후회를 하지 않으시려면 꼭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특히 단체로 나가는 호핑의 경우는 스노클링과 식사를 포함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대비로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는 파란색..
그리고 가깝게 보이는 바라다는 흔히 말하는 에메랄드 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주에서도 볼 수 있는 바다색이기도 하지만 물의 색은 보라카이가 월등하게 이쁜 편이랍니다.


호핑의 경우는 방카보트라고 보이는 배를 타고 가게 되는데 예약을 할 당시 배를 전혀 볼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큰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배가 클수록 흔들림도 적고 무엇보다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
차이점이 많이 있답니다.


보라카이에서는 호핑 외에도 제트스키 / 바나나보트 / 페러세일링 등 즐길 수 있는 물놀이가 꽤 많은 편입니다.
사실상 육상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정을 잡으실 때도 되도록이면 해양스포츠 위주로
일정을 만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 멀리 보이는 하늘에 떠 있는 것이 바로 낙하산을 타고 올라가는 파라세일 입니다.
오후에는 파라세일도 경험해 보기는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새로 등록될 글을 참고하세요



작은 배를 타고 호핑을 떠날 경우 쉴 공간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에 고생 정말 많이 하실겁니다. ㅠ.ㅠ
그런데 가볍게 바다로 나갈때는 작은 배도 꽤 괜찮았어요~!




날씨는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첫날에 도착할때 비바람 때문에 비행기가 착륙을 못해서 고생을 한걸 생각하면 이렇게 날씨가 좋은건
복받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답니다.




출발을 하면서 한쪽에 문어가 있어서 이건 어떻게?! 바다에서 먹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가이드님이 신기한 음식을 나중에 보여주신다고 했네요..

내용은 아래를 보시면 나온답니다.



배를 정박하고 호핑의 시작은 바로 낚시부터 시작합니다.
물색 끝내주죠?



일정내내 챙겨주시는 것이 많았던 가이드 헤니님..
이날 음식하고 술도 따로 준비를 해주셨는데 전날밤 격하게 새벽까지 놀았더니..
배에 타서 낚시하다가 숙취가 몰려와서 고생도 좀 했네요.. 헤헤~



한참을 잡았는데 물고기들 밥만 주다가 "잠깐 줄 줘보세요" 하시더니 가이드님은 이렇게 바로 잡으시네요..
색 정말 탐스럽죠?!



낚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전 다른 사람들 잡는거 구경만 잘했습니다. -_-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노클링을 하는 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산호가 많은 포인트로 이동하게 된다고 보시면 되요..
이럴때는 수영하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던데..

전 구명조끼 입고 허우적 거리면서 바다를 둘러봤네요!

그럼 산호 사진을 좀 보실까요?






징그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 직접 보게 되면 물살에 움직이는 산호는 정말 이쁘답니다.
살랑 살랑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아주 거대한 산호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이렇게 큰 산호는 처음이네요.. -_-

멀리서 봐도 보여서 뭘까 싶어서 갔더니 큼지막한 산호가!




바다 곳곳에는 성게가 있기 때문에 잠수해서 물안을 둘러보시는 분들은 주의를 하시는게 좋겠죠?




사진을 통해서 보니 보라카이에서 산호를 보던 생각들이 나서 한참을 보고 있었네요 ^^;;



물속이야 그렇지만 실제로 바다속을 헤험치는 모습은 그리 이쁘게 보이지는 않는 답니다. ^^
의외로 물속에 머리를 담구지 못해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배들은 꽤 많았는데 의외로 물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대중탕을 혼자 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ㅋㅋ

미리 가이드분에게 오리발을 준비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워낙 조류가 없는 곳이라서 상관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오리발이 있으면 엄청난 속도로 돌아보는게 가능하답니다. ^^

아.. 양쪽이 아니라 한쪽만 끼워도 물놀이 할때 정말 편해요!




물놀이가 끝나고 나니 한상 거하게 차려져 있네요..
삶은 돼지고기와 문어 코코넛으로 보라카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삼합을 경험해 봤네요..



필리핀이야 워낙 돼지고기가 맛있기 때문에 숙취에 시달리는 몸이었는데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초장을 잔뜩 뿌려주신 문어!

새벽에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니 입안이 침이 가득가득하네요.. ㅠ.ㅠ



풍경 좋고!!

음식도 좋고!!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줄 알았는데.. -_-
간식이고 식사를 하러 이동을 하신다고 하네요.. 배를 타고 한 10분 정도를 달려가니 한적한 공간이 나오네요 ^^



주로 단체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꽤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아마 보라카이에 있는 단체관광객 분들은 호핑 후 대부분 이쪽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실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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