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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여행/광성보] 강화도로 떠난 역사여행 #광성보

강화도 여행을 떠나서 고인돌공원에서 잠시 멘붕이 오기도 했지만 정신을 잘 수습해서 광성보로 향합니다.
강화도 인근에 요새가 많다 보니 예전에 군사기지로 사용된 곳들이 많고 공원하고 비슷한 형태로
조성이 되어 있으니 아이들하고 여행을 떠나시기는 참 좋을 것 같더군요.

의외로 볼거리가 별로 없어서 놀라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경우는 관심가지고 볼 만한 것들이 꽤 있을것 같네요.





광성보 도착!

강화도에 있는 대부분 역사 유적들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거친 건축물 입니다.
다시 복원이 되어 있다 보니 건물의 상태가 상당히 좋네요.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기도 하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거의 없네요..
덕분에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기는 했습니다.





예전에 포대로 사용되면서 해안기지의 역할을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전망이 좋은 편입니다.
눈이 내린지 몇일이 되었는데 길외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보이더군요.



얼마전에 다녀왔던 서삼릉에 비해서는 상당히 좋은 건물의 상태입니다.

아참..

강화도쪽 문화재들을 둘러볼 생각이면 1일 티켓 형식으로 5곳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잇는 티켓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덕진진, 초지진등 대부분 비슷한 역할을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안에 들어도가 보는게 비슷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한곳을 정해서 가까운 곳만 보고 돌아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물론 날이 좋다면 산책삼아서 다 돌아다닐만 합니다.



광성돈대

12천명이 40여일만에 완공한 곳으로 조금 놀랍기도 한데..
포대의 형태로는 약간 부실해 보이기도 합니다.




지대가 약간 높다 보니 강화도의 풍경의 일부를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조망이 좀 되기는 하는데 여름에는 나무들 때문에 안보이실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여름하고 겨울 분위기가 많이 다를것 같아요..




사람들이 걸어다니기 좋게 자리가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
예전에도 아마 포를 옮기려면 이렇게 돌로 포장을 해서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대포나 소포의 모습도 보시는게 가능합니다.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더군요..
특히 남자 아이들이 말이죠..






포를 놓는 장소에서 본 모습인데..
시야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보면서 어떻게 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전체적으로 한산한 편이라서 좋았고 매표소에 있으신 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시더군요.
간단한 설명도 해주시고 입장권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관광지를 다 돌아볼 것이 아니면
따로 입장권을 구입하는게 좋다고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종종 출사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이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고 재미있게 찍고 온것 같습니다.
볼거리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만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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