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얀마여행] 정 때문에 자주 찾았던 인레의 작은 식당

낭쉐에서 보낸 시간이 2주정도가 되다 보니 자주 가던 곳들이 많은데 딱! 여기다 하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 없어서 주로 해먹는 경우가 다반사였답니다. 젓갈이 없어서 부실했지만 김치도 담궈서 먹고
찌개도 끓여서 먹다 보니 밥을 사러 가는 일이 많은데..

숙소로 들어오는 길에 들려서 덜렁덜렁 밥 봉다리 들고 들어오던 기억들이 새록새로 나네요.

음식이 맛있다 보다는 숙소에서 나오면 식당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오다가다 자주 보고
밥을 주로 사다 먹으니 지나가면서 인사하는 사람들중 하나였어요..




밥먹으려고 하는데..
미얀마에서 이정도 과적쯤이야 아주 흔하게 보는 풍경!



식당은 여자분들이 운영하시는데 아주 젊으신 분들인데..
2명이나 3명정도 있으신것 같아요. 보통 식당 간판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인레에서는
두자매, 혹은 세자매 식당이라고 불리우는 곳들도 많은데 그중에 하나일지도 모르겠네요.



밥먹으려고 하는데.. 마실까 말까 잠시 고민하게 만든 음료수 분말..
어릴때는 문방구에서 사다가 정말 신나게 마셔줬는데.. 미얀마를 여행하다 보면
예전 생각이 들어서 잠시 골똘해질 때가 있답니다.





옆집은 간판가게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꼬마가 개구장이라서 미스조랑 칼싸움도 하고 열심히 놀더군요..

날도 더운데.. 대단하다!



한자와 병행 표기가 되어있는데..
다행히 영어로도 써있네요!

바베큐를 팔기도 하지만 조금더 길을 따라 걸어가면 큰곳이 나오니 그쪽에서 드시는게 좋아요.
전체적인 재료 선도가 좋지가 않더군요.

▷  2013/05/06 -  [미얀마여행] 인레의 바베큐 그 두번째 이야기
    ▷ 2013/02/06 - 미얀마 인레에서 먹은 중국식?! 미얀마식!? 바베큐!




낮이고 밤이고 맥주가 빠질수는 없음!!
날이 더워서 라는 핑계가 확실하게 있으니 낮술도 일상이네요! ㅋ



동네 한적하고 좋네요.
저멀리 보이는 짚더미는 .. -_- 경운기가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볶음밥!

그냥 맨밥을 사갈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조금은 들정도로 맛이 있지는 않았는데..
한끼를 해결하기는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남의 해주는 밥은 언제나 먹는게 즐겁네요!



국물도 주심!!

전에 휴삔식당에서 먹을때는 닭육수를 주시던데 여기는 조미료가 들어간 풍성한 맛의 국물을 주십니다.
과연 먹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밥을 포함해서 국물까지 싹 다 먹었답니다! ㅋ

전체적인 음식은 휴삔식당이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가격대비로는 그리 좋지 않아요~!

2013/03/05 -  미얀마 인레의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수 있는 휴삔식당



밥 먹고 산책 끝났으니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지!

날씨 참 좋다!!!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