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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여행] 인레에서 햄버거와의 조우!! 킹레빗 스넥바


매일매일 먹거리에 허덕이다 보니 오후가 되면 하이에나 처럼 동네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먹는걸 찾는것도 하루의 일과가 되어가고 있네요.

매일밤 바베큐를 먹다 보니 조금 색다른걸 먹고 싶었는데 미얀마 양곤도 아니고 인레에 색다른 음식이
있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열심히 돌아다니다 발견한 곳이네요.

아참.. 말은 이렇게 흘러가지만 결국 이른 저녁이라서 나중에 또 바베큐 먹으러 나왔어요..ㅠ.ㅠ




매일매일 돌아다녀도 동네가 조용해서 참 좋음!
다만 이렇게 큰길쪽에는 차들이 많이 다녀서 먼지가 좀 나는게 흠이라고 할수 있겠죠..
안쪽 작은 골목으로 샥샥~ 돌아다니면 산책하기 참 좋아요 ^^





킹레빗 스넥바

오잉!!

칵테일도 팔고 이래저래 먹을게 많이 보이는 집인데 .. 간판만 그렇지 사실 외관을 보면 기대감이 좀 떨어집니다.



내부는 요런식..

안쪽에는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데 정전이라서 그나마 사용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미얀마쪽 특히 도시를 벗어나면 인터넷 사용하는게 힘들더라구요.
휴대폰으로 해서 좀 사용했으면 좋겠지만 아직 통신관련된 인프라가 너무 안좋아서 꿈도 못꾸죠..




메뉴판..

버거, 샌드위치, 스프링롤 등등..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 미트볼도 있네요!

술도 팔기 때문에 간단하게 한잔 하러 오면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술값이 공란.. -_-
시세대로인가?! ㅋㅋ






버거 등장..
치킨버거하고 돼지고기 버거였는데 사실 맛 차이가 없다는.. -_-


하여간 나오고 나서는 꽤 놀랐어요. 생긴 모양은 완벽했거든요!



치즈에 오이, 양파, 패티,상추까지 모양은 잘 잡혀 있네요.



감자가 과자처럼 바삭한것도 좋고 빵이나 다른것도 불만이 있지는 않았는데..
패티의 경우는 뻑뻑함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ㅋㅋ

덕분에 콜라를 두개나 마셔버렸어요. 한국에서도 냉동패티 쓰는건 동일한데 맛이 참 안나네요..



감자튀김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예요. ..
바삭함이 좋아서 나중에 맥주한잔 하러 오면 나쁘지 않을정도..

사실 밤에 술 마실곳이 마땅하지 않으니 술마시러 나들이 삼아 나오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런데 이동네도 가로등이 없어서 혼자서 늦게 돌아다니는건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아...

꼭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꽉 누르니 별로인것 같아 보이지만..

그냥 햄버거를 먹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면서 먹었습니다.
한식도 많이 먹고 라면을 매일 흡입하다 보니 가끔 간식스러운게 먹고 싶었거든요.




계산하고 마냥 좋아하는 미스조...

그래.. 오늘은 햄버거 먹은 날이니까.. 달력에다가 동그라미 표시 해놔..
내년에도 먹자!




미얀마글에 파고다 사진 빠지면 좀 섭섭하죠?!


이날은 햄버거를 먹은 기념비 적인 날이라고 명명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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