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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여행] 만들레이의 여행자 숙소 "나일론 게스트하우스"


배낭여행을 하는 입장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 질문중 하나가 바로 "여행가면 어디서 자는거야?" 라고 물어보는데..
일반적으로는 게스트하우스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숙소이고 나라의 특성 따라 다르지만
호텔에서 묵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싼 호텔도 그리고 풀빌라에서도 묵어봤지만 혼자 여행할때는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좋은것 같네요. 어떻게 되었던지 여행자들끼리 자주 마주치기 때문에 외롭지가 않거든요.

이번에 소개하려는 숙소는 만들레이에서 한국인들의 지지를 아주 많이 받는 숙소중 하나인데 한국사람 외에도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저렴한 숙소라서 성수기에는 방얻기도 쉽지 않은 곳이랍니다.




나일론 게스트하우스..



미얀마의 저렴한 숙소중에서는 그래도 높은 층수를 자랑하고 있지만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는게 함정!
이럴때는 무조건 낮은 층에 묵는게 그나마 여행중에 힘을 덜 빼는 방법이랍니다.

작년에 갔을때 1박에 25불정도 였던걸로 기억이 되는데 물가가 계속 올라서 지금은 그 이상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비를 기웃거리면서 와아파이 암호를 물어보러 가는 미스조!!


인레에서 만들레이로 들어오는 버스가 새벽쯤 도착하기 때문에 숙소를 구하러 움직이기가 힘든 경우가 많을 겁니다.
혼자인 경우에는 한동네에 몰려있는 숙소지역이 아니고는 숙소를 구할 엄두가 안날때도 있는데..

이럴때는 버스에서 내리는 외국인들과 무리를 지어 있다가 같이 움직이시는게 좋답니다.


터미널에서 걸어가기는 좀 무리일 정도의 거리에 숙소가 있어서 교통편을 이용했는데 외국인들과 쉐어해서 그나마
저렴하게 그리고 나름 안전하게 움직였던것 같네요..

외국인들은 숙소에 도착해서 비싸다고 다른곳을 찾아나섰는데 .. 결국 다음날 아침에 숙소에서 만났어요.. ㅋㅋ
가격대비로는 이곳이 그래도 좋은 편이랍니다.





그래 방은 날 실망시키지 않는 법이 없지!

대부분의 룸이 습기가 좀 있는 편인데 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어둘수 없는 것 때문에 더 그런듯 싶습니다.
냉장고와 티비가 있고 전기를 상시로 켜놓고 지내는곳이 아니라서 ..

말짱한 냉장고라도 더운날씨에 방치되어 있어 열어보면 지옥을 보실수도 있습니다!!




체크인 하면서 받아온 깨알같은 소품들...

칫솔과 함께 들어있는 것은 샴푸.. 포장만 봐서는 뭔지 알기도 힘들것 같네요..ㅋ




가격대비 욕실도 이정도면 큼지막하고 좋음!
물론 미얀마 기준이겠지만요!




여기는 3인실!

중국분들도 여행을 많이 오기 때문에 이 방에 전에는 중국 아저씨들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사용하셨는데..
체크아웃하고 청소중이라 잠시 사진 한장 남겨봤네요.




전날 새벽 체크인 하고..
드디어 미얀마 숙소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조식 시간!




버터와 잼인데..

참.. 안 먹음직 스럽게 생겼네요!




테이블은 요런식으로 셋팅되는데.. 설탕 인심이 아주 좋아요!!




조식을 선택할때는 차 or 커피 / 스크램블 or 후라이 정도 되겠네요..
물론 빵은 1인당 3조각씩..

인레보다는 두툼하고 맛난 빵!! 좋아하지도 않는 빵을 미얀마 여행하면서 1년치 한방에 먹은것 같네요.
아침마다 빵빵빵!!



워워~! 좀 진정해..

미스조는 음식이 나오자.. 환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먹는게 임자라.. -_- 얼른 먹고 뺏어 먹기도 하거든요.. ㅋㅋ 배고파서라고 하기 보다는 상대방 배고프라고!

다행히 나일론도 빵추가는 되네용..

그런데 안된곳이 있었나?! 조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 숙소에서 빵을 더 줄수 있냐고 물어보면
다들 "몇조각?" 이러면서 바로 가져다 주시거든요~!

전날 버스타고 오면서 내내 뭘 먹기도 힘들어서 호빵 한두개 집어먹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흡입하드시 먹었네요.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니.. 이제 주변이 좀 보이기 시작했어요.
건물이 주변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라서 인근 전경이 꽤 보이는 편입니다.




식당은 이런식인데.. 식사시간에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단체분들인가 식사하시면 노닥노닥 하셔서 못먹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네용..


하여간 배낭여행 가면 요런 숙소에서 자게 된답니다. 다른 주변 국가들에 비해서는 시설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침마다 즐거운 조식이 다 포함인 숙소가 대부분이라 그건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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