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적주적 오는날에 친한형이 있는 홍성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회사가 쉬는날이기도 하고 11월부터 바뻐진다는 형의 이야기를 듣고 그전에 다녀와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10월말일날 기차를 타고 홍성으로 갔습니다. 전날 간단히 맥주를 한잔하고 아침일찍 대천항으로 나섰습니다.
홍성에서도 가깝지만 서울에서 간다면 대천역으로 가서 거기서 버스 / 택시를 이용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대천역과 대천항이 가까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리는 꽤 되더군요.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니더라구요.
은포리수산에서 저렴하게 도미3kg(kg 당 15000원), 광어1kg (kg당 20000원)으로 구입한뒤에 kg당 양념비를 7천원씩 지불하면 횟집에 가서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덤으로 게 3마리, 산낙지3마리를 얻어서 궁전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이 좀 요상하다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메모리를 안가져간 관계로 친한형의 D80을 빌려서 찍었더니 비슷한데 왠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 그래서 사진이 요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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