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은포리수산] 싱싱한 해산물이 있는 대천항

홍성에서 대천까지 차로 40분안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홍성에 사는 친한형집을 방문했다가 회먹고 싶다고 하니 차로 움직여서 가본곳입니다. 어릴때 한번 와본것 같은데 역시나 기억은 잘 나지 않더군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것 같은데 마침 방문한 날은 비가 오는날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네요.

사진은 카메라를 빌려서 찍은것이라 좀 오락가락 합니다. ^^;  그럼  시장으로 가볼까요?

뚜벅뚜벅 안으로 열심히 걸어들어가 봅니다.

형이 잘 아는집으로 가서 5명이 먹을 생선을 골라봅니다.이렇게 고른 생선은  도미와 광어 !!
도미3KG (KG당 15000원), 광어1KG (KG당 20000원)
낙지3마리, 꽃게3마리는 덤으로 주시더라구요~
같이간 형이 집안에서 아시는 분으로 거래도 오래 했구 택배로도 종종 시켜서 사드신다고 하더군요

은포리 천안의 주인 할머니 ^^

대천항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선가게 많은곳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보입니다.

지갑을 팍팍 열어주시는.. ㅠ.ㅠ 모하라형..

은포리 천안.. 모르시면 가서 전화하세요~

광어~

시장이 생각보다 크고 해산물도 저렴한 편이라서 놀랐습니다.

푸짐한 꽃게..

대하.. KG 15000원

옷 이건 보리새우네요~ 생걸로 쓱삭 해서 먹으면 참 맛있죠.. 담백하니..

홍합들도 있구..

이사진 부터는 밥을 먹고 난 이후 사진이네요 ^^;
항구쪽에는 꽤 많은 배들이 있습니다. 비가와서 많이 안나가신것 같더라구요

한쪽에 낚시를 하시고 있는걸 봐서 뭔지 보니 갑오징어를 잡고 있으시더군요.

등대까지 산책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푹신푹신한 포장도로 참 걸어다니기 좋죠..

정박중인 배들..

풍력발전기가 아닐까 잠시 생각도 하고 궁금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모터로 돌아가고 있더군요.
이때 바람이 전혀 안불었거든요 ^^;

관광객들 관상용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보기는 참 좋네요 ^^

멀리 보이는 등대까지 가고 싶었는데.. 저쪽은 또 길이 틀리더군요.

가까이 있는 빨간 등대에는 낙서가 한가득~

등대에서 바라본 대천항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

소라들도 좀 저렴한 편인데 KG 7000원정도 했던것 같네요.

가장 큰것은 주먹만한것도 있습니다. ^^ 엄청 싱싱해 보였어요

대형 광어.. 사실 이것만 보면 모르는데.. 아래 사진을 보세용~

 광어가 커서 삐져나갔어요..

수산물 시장에 오니 확실히 사람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네요.
비가 그치고 관광객들이 좀 오니 시끌시끌 하기도 하구요~

열심히 말리는 중인 병어..

썬텐은 확실히..

그러고 보니 병어를 먹어본 기억이 없군요 -_-

젓갈 및 액젓 종류도 많이 보입니다.

간만에 회도 푸짐하게 먹고 맛좋은 매운탕도 먹고 바다구경까지 실컷해서 너무나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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