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에 있는 본점에 이어서 현재는 여러곳에 지점이 생긴 새마을 식당입니다.
당일 공수한 고기만을 사용한다는 고기의 신선함을 무기로 대부분의 지점이 성업중입니다.
또한 7분김치찌개라고 하는 정확히 7분을 끓이는 김치찌개도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인데 이전방문때는 두대의 카메라중..d70은 배터리를 안가져오고..
F10은 메모리를 안가져오는 바람에 촬영을 못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한번 새마을 식당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새마을 식당의 위치는 대학로의 소나무길.. 대학로 KFC길건너에서 성대쪽으로 넘어가는 길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 함흥냉면 골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관에는 TV에서 방영된 자료.. 메인 메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자리가 없어 잠시 기다려야 하는곳이기도 합니다.
가게의 위치가 대학로다 보니 외국인들도 종종 있더군요..
그나저나 저쪽 안쪽에서는 다들 카메라를 보고 있으신데 -_-;;
얼굴이 작게 나왔으니 모자이크는 패스해 봅니다.
메뉴와.. 가격
둘이서 간단히 저녁만 먹고 나올 요량으로 방문한지라..
소금구이 1인분 / 연탄불고기 1인분 / 김치찌개 1인분을 주문해 봅니다.
역시나 활성탄..
직원중 몇명을 보면 바지 뒤쪽에 공구들이 꼽아져 있는걸 볼수 있는데..
김치찌개 / 고기를 자르는 가위 / 판들어올리는 도구등을 들고 다니십니다.
미역국..
기름장과 매운양념장.. 아주 맴지는 않고 그냥 얼큰한정도~
연탄불고기.. 1인분입니다.
고기는 앏게 썰어져 있어 그리 특별하지 않는데 위에 뿌려진 양념이 독득합니다.
파절이라고 하죠? 다만 이집에서는 양배추의 햠량이 무척 높은 파절이 되겠습니다.
드디어 나온 소금구이 1인분..
이전에 먹을때와 동일한데 한덩어리에 1인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채들..
전체적인 모습..
고기는 딱 한번만 뒤집으면 되는거 아시죠?? 두껍더라도요..
뒤집은 다음에 잘라주고 익혀 먹으면 됩니다.
굽기 시작하는 연탄불고기..
양념과 어울어져 구워주면 됩니다. 직원분들이 굽는걸 보니 펼쳐 굽지 않고 가운데 쌓아둔후.
나중에 한번에 뒤집더군요. 두껍지 않은 고기니 금방익기는 합니다.
잘 구워진 소금구이는 한곳으로 밀어서 먹기 시작하고 연탄불고기를 잘 구워줍니다.
먹는도중 나온 김치찌개 1인분..
2인분이면 타이머를 놓고 끓여 먹지만 1인분은 직접 주방에서 끓여 줍니다.
참치+돼지고기 김치찌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가져오셔서 가위로 막 난도질 하신뒤에 턱~ 하고 놔두고 가십니다. ^^;
밥 한대접..
김치찌개..
옆 쓰뎅통은 김가루..
대접을 한개 더 달라고 해서 밥을 두개로 나눈 상태입니다.
밥 반대접에 김치와 김가루를 수북하게 올려봅니다.
밥한공기 이상이기 때문에 남자들이라도 절반씩 나눠 먹으면 적당합니다.
이런 도중 .. 잘 익어버린 연탄불고기..
제육볶음도 아니고 양념의 매콤함도 있고 적당한 숯불맛도 나고..
대부분의 고기가 좋기 때문에.. 소금구이로 시작하시고 연탄불고기로 마무리 하면 딱 좋은것 같습니다.
식사로 방문을 해서 고기에 집중을 안했더니 계산할때는 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이더군요..
아참.. 국수도 엄청 푸짐해 보이는데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기대를 잔뜩 하고 갔던 7분김치찌개 였습니다. 그리 인상적이지도 못하고
그냥 돼지고기 김치찌개였다면 더 나았을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비벼먹고 하기는 나쁘지 않고요 So~ So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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