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에나를 보면서 느낀점은..
골뱅이 같은 여자친구 없다는점..
애인이 아닌 여자친구..
언젠가.. 여자친구들이 하나둘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거의 없는것 같네요.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친구들도 나이를 먹어..
결혼도 하고.. 하면서 얼굴보기는 힘들어 지고..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된것 같네요.
가끔은 여자입장에서 말을 해주는 친구가 필요할때도 있지만..
그런사람이 점점 줄어든다는걸 느낄때는..
이미 없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써야할 말과 안써야할말..
블로그형태로 만든뒤로 글을 가끔 남기고는 하는데..
보는 사람들이 광범위 하다보니..
쉽게 어려운 말은 안쓴는게 정석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는 사람이 보는것때문에.. 감추는것이 많아지게
되어버린거죠.
나중에 비번넣고 보는 게시판이나 하나 추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뭐 언젠가는요..
만든다고 해서 혼자만의 일기장으로 사용하기도 그렇고요..
이래저래 고민이죠..
3.
주말에 오래간만에 잘 놀고 잘 먹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일주일을 보면..
월요일-목요일 죽어라 일합니다. 물론 이때는 누구도 만나지 않고..
술도 전혀 먹지 않습니다.
다만.. 금,토.. 둘중에 하루는 죽어라 먹습니다.
진짜 몸부서져라 먹어대죠.. 안먹으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야하는것이 맞는건가요..
주말동안 참았으니 그동안 못먹은거 몸에 보충시켜준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먹어줍니다.
다만 요즘은 술먹으면 담날에 하루종일 좀비처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약간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스트레스 푸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놀아주고 있습니다.
4.
양주를 먹을일이 한달에 몇번 있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매주에 한두번은 먹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렇게 먹지도 않고 또 먹으면 필름끊어질 가능성 거의 100%이기 때문에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나름 좋았던 양주향기가 지금은 역하기 까지 해서 별로 선호하는 편도 아니고요..
술입맛도 조금씩 변할때가 많은데.. 언제쯤 바뀔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누구의 연락을 기다려본적이 있나요?
주말마다 만나는 사람들.. 아니면 저번주에 술먹었던 사람들..
아니면 주중에 밥먹고 놀았던 사람들..
누구를 만나면 전화번호도 잘 받고 잘주고 합니다.
이럴 필요까지는 있냐 싶지만.. 그냥 재미있을것 같은 사람에게는
연락처 잘주고 잘받고..
연락 오가는거야 미궁으로 빠지지만 당시에서만은
잘 주고 받네요.. 이러면서 한달동안 연락처를 받는걸 생각하면
뭐하러 받냐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얼마전 핸드폰을 바꾸면서 250명 가량되던 사람들의 핸드폰 173명까지 줄였습니다.
다음달에 여행가면 점점 더 줄어들겠지만..
하여간 -_- 연락처 받기는 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오래간만에 좀많이 쓰려니깐
PM12:19..
졸려서 이만 GG해야겠습니다.
졸리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