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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가볼만한 곳 시화호 조력발전소로의 일몰 촬영기



주말에 뒹굴뒹굴 하고 있는 중에.. 창식이에게 사진이나 찍으러 갈까? 하는 연락을 받고 침대에서 기어나와 차에 올라탔네요..

시화호로 가는길인데.. 중간에 잠시 쉬엄쉬엄 가기로 합니다.


일찍도착해도 별다른 할 일도 없고 야경 촬영이기 때문에 시간 조금 기다려야 하는 부분도 있구요.

덕분에 아주 게으르게 출발해서 게으르게 도착하려고 하고 있네요.






 날씨가 꽤 추운데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아.. 물론 지금처럼 한겨울은 아니었고 사진은 완전한 겨울이 오기 전에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보면 다들 가족끼리 주말 나들이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자리도 적당히 편편한 돌을 하나 골라잡고 돗자리를 펴서 쉬시더라구요.






 운전을 열심히 해준 창식이와 오지..


놀러갈때 마다 그래도 연락은 해주는 바람에 사진찍으러 같이 가는 유일한 파트너가 아닌가 싶네요..






 저 멀리는 송도..신도시









 시화호 달 정망대 인근으로 가시면 휴식공간에 연을 날리시는 분이 있으니 촬영하실 분들은 하늘을 한번 보세요..

의외로 연날리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도착했으니 먹어야죠..


여기서 사먹는 것도 좋기는 한데... 커피는 좀 별로였고..

토스트는 의외로 맛있었어요!





 달 전망대..


아.. 정말 줄이 엄청나게 있어서 줄서서 들어갈 엄두도 안난다는게 함정이죠..






 시화호 조력발전소..






 슬슬 해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렇게 되기 시작하면 분위기 봐서 자리를 슬슬 잡으시는게 좋아요..

사진 찍는 포인트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자리잡는 것도 일이라서요..












 오래간만에 일몰을 촬영하러 간 건데 ..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

혼자라면 좀 지루하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자리잡고 있는 것도 쉽지가 않죠..


이때가 거의 일부러 야경 촬영을 하러 간 것은 마지막 촬영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아마 내일이라도 또 갈지도 모르겠지만요..







 도로가 있으니 궤적도 좀 찍어줘야겠죠?!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경우는 시간단위로 계속 빛이 바뀌기 때문에 장노출을 주고 야경 초라영하기가 쉽지가 ㅇ낳더군요..

특히.. 저 발전중 등좀 꺼졌으면... ㅠ.ㅠ 하는 소망이 있었지요..



그래도 여러모로 사진 질 찍고 온 것 같아서 춥기는 했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



대부도 가볼만한 곳 시화호 조력발전소로의 일몰 촬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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