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EBS 국제다큐영화제>"나는 암살당할 것이다 "

<2013 EBS 국제다큐영화제>"나는 암살당할 것이다 "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10회가량 진행된 국제다큐 영화제로
극장 상영외에도 다큐멘터리 필름만으로 방송을 편성에 시청자들에게도 폭넓게 관람을 할수 있게 배려된
EBS에서 진행하는 다큐 영화제 입니다.

공중파에서는 다큐에 관한 비중이 줄어들고 예능에 관련된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서 다큐멘터리에 대한
폭넓은 시청이 불가능한 편인데 EIDF의 행사로 인해서 집에서도 편하게 감상할수 있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15일 부터 시작이라 영화제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ㅣ저스틴 웹스터 감독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영국의 영화감독인 저스틴 웹스터는 지금까지 많은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극적인 방식과 열정의 연출로 진정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 쿠바, 독일, 이스라엘등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ㅣ 영화 예고편

ㅣ 다큐멘터리의 동영상의 한장면

2009년 5월 로드리고 로젠버그는 그의 집 인근에서 살해되게 됩니다. 하지만 살해당하기 전 이미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는 동영상이 발견되면서 콰테말라와 세계속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에 주목하게 됩니다.

다큐멘터리는 살인 사건뿐만이 아닌 가족, 친구들 범제를 조사하고 그에 대한 인터뷰를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ㅣ 실제 영상중 한장면

ㅣ 실제 묘지와 더불어 피해자의 가족이 나와 있었던 일에 대한 상세한 증언을 합니다.


과테말리에서는 부정부패 그리고 폭력등 사법제도 자체가 신뢰받지 못하는 상황이 있어 CICIG라는 UN에서 만든
조직이 사법제도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과테말라에서는 100건의 살인사건중
단 2건정도만 해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ㅣ죽기전 촬영한 영상은 과테말라 외에도 많은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래의 내용은 영상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The only reality that counts is that,|if you’ve seen this message
It’s because I was murdered by Álvaro Colóm|with the help of Gustavo Alejos.
Guatemalan’s, It’s not too late!
Please, let’s not be too late!
Good evening.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전 알바로 콜롬에게 암살당했습니다

과테말라여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더 늦으면 안 됩니다

감사합니다

ㅣ 영화중 자료화면

죽기전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은 범인으로 지목된 대통령 하야운동을 하게 됩니다.

ㅣ  한 가정의 가정인 로드리고 로젠버그는 부정부패에 맞서다 암살당하게 됩니다.

영화의 내용중에는 단순히 로드리고 로젠버그의 이야기만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과테말라 전체에 관련된
부정부패의 이야기를 로드리고 로젠버그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ㅣ 영화를 감상하기 전 훨씬 이전에 뉴스를 통해서 간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단편적인 뉴스다 보니
자세한 내용을 알수가 없었는데 다큐영화를 통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네요.

ㅣ 일반적인 영화제의 경우는 극장에서만 상영을 하는데 EBS에서도 자체적으로 방송을 합니다.
20시 이후에 하는 다큐가 꽤 많은 편이라서 바쁜 직장인들도 시간적인 제약은 좀 덜 받을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송 일정 및 상영관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하고 있으니 시간내서라도 꼭 홈페이지는 가보도록 하세요!

ㅣ 아참 재미있는 행사도 꽤 많이 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행사에 미리 참석 신청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ㅣ비틀스의 개인 비서였던 프레다 켈리(Freda Kelly)가 그 화려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다큐멘터리
'프레다,그녀만이 알고 있는 비틀스'와 함께 EIDF를 방문한다

홈페이지는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www.eidf.or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