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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인근의 만월...

이번이 두번째 방문!!


이전에도 맥주를 아주 맛나게 먹은 바람에 마지막에 어딜 들려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만월로 향했네요..

이전에 늦은 시간에 지인과 함께 방문했는데 의외로 메뉴들도 괜찮고..
무엇보다 맥주를 참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



소소하게 이쁜 것들이 많아서 좋던데..
내부도 꽤 이쁘고 칸막이도 잘 되어 있어서 둘이가기도 좋아보이더군요..



기본 안주와 같이 주는 마!

술마시기전에 몸에 좋은거 주면 왠지 거뜬해질것 같은 기분..
하지만 현실은 그래서 더 마시게 되고 다음날 숙취는 더블로 온다죠~!





두부치즈?!

전에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가면서 무슨 안주인가 궁금했는데...
(아.. 이곳을 다시 방문한 이유가 지인이 이걸 먹고 싶다고 해서 였답니다.)

먹어보고 대충 알것 같은데..

보통 일반적으로 이자카야에서 이런식으로 모찌두부? 형식으로 나오는 메뉴가 많은데..
부드럽게 나오는 음식에 비해서 이렇게 조금 단단하게 나오는 제품이 만들기는 더 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친절하게 분말로 나오는 제품도 있다고 하기는 하는데..

두부 그리고 두유와 우유.. 생크림이나 우유 등등 가게별로 혼합하는 재료가 약간씩 틀리기는 한데..
뭐 기본은 콩+우유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사실 집에서 만들기도 쉽기는 한데 단맛을 주려면 어쩔수 없이 설탕이나 당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예요.. ^^;

어른들의 디저트로는 아주 좋답니다.


간단히 만드는 법을 설명해 드리면..
두부에 우유를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다가 전분을 넣어주면서 약불로 가열하면서 점도를 조절합니다.
이후 틀에 넣어준뒤에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주신뒤에 드시면 됩니다.




꽤 마음에 든 기린!

마침 행사도 하고 있어서 마구 드링킹!




문어튀김

다른 안주는 대부분 괜찮은 편이어 있는데 이번 안주가 꽤나 실망스럽습니다.
기름먹은 문어라.. -_-

잘못 만든건지 주방장이 외출을 하셨는지 요상한 음식이 나왔네용...
저만 이상하다고 생각을 한게 아닌것이 나올때 이모양 그대로 있었거든요.. ㅋㅋ

동행한 지인이 별로 이야기를 하지지 않던데!
단골일수록 지적질 좀 해줘야 좋습니다... 그래야 안망합니다. ㅋㅋ




맥주는 계속 드링킹!!

누군가는 소맥을.. 만들어 마시고 있었다는.. ㅋㅋㅋㅋㅋ




마무리는 라멘

담백하고 깔끔해서 마무리 하기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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