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놀았던 2012년을 보내면서...

아니!! 벌써 2013년이네요..

2012년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들이 났는데 .. 두고두고 드는 생각은 정말 잘 놀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나네요..

2011년 12월 말일을 기점으로 2013년1월 여행을 떠나서 한국에 들어왔다가 나가기를 반복했는데..
작년 한해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7개월 정도를 해외에서 보낸듯 합니다.

인도, 네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에 여행을 다녀왔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떠난 여행이 아니다 보니..
여행 내내 여유롭게 다니고 잘 쉬고 잘 먹고 잘 노는거에 아주 충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작년 한해 느낀것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크게 느낀점은 인생을 그리 빡빡하게 살지 않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걸 알았다고 할까요?! ^^

자세하게 말하면 이야기도 길지만 아마 세상는 나만의 방법을 어느정도 조금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걸로
대답을 하면 될것 같네요.. ^^

이제 35살이 되었는데...

조금더 열심히 살고 열심히 놀것이며..
2012년에 소홀했던 블로거로의 생활도 조금은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외국에 있다보니 본의아니게 2012년 블로그에 소홀했던건 사실이라서요.. ^^


그럼 다들 힘내서 2013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시기를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