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쳐묵쳐묵 스토리-바라나시/델리 02.10~20

 

 

바라나시 아시가트에 있는 피자리아에서 포장해온 가지피자!

가지피자? 좀 이상하다 싶지만 먹다보면  묘한 중독성이!

이런 느낌은 가지튀김에 이어서 정말 오래간만!

 

 

 

미어누나네집에서 아침부터 샐러드와 더불어 떡볶이로 아침식사 ..

풍구한 석류가 들어간 샐러드도 맛나지만 떡국떡으로 만든 떡볶기는 지금 다시봐도  침이 주르륵.. ㅠ.ㅠ

 

 

 

느긋한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신 보나카페에서 낮술..

바라나시에 오면 들리는 코스중 하나로 술은 역시 낮술이지!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일깨워줬다는..

이날은 정말 간단하게 파코라와 맥주 일병씩!

 

 

 

종원이형하고 미어누나가 오래간만에 동네에서 머무는 사람들 다 불러서 밥먹은 날…

종원형, 미어누나, 배언니, 귤곰, 비벡, 수미씨 등등 사람들도 꽤 많고 북적북적..

 

그런데 짜장밥 비비는 귤곰의 손길은 참 야무지구나!!

 

 

 

인도에서 한국처럼 맛있는 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뱅갈로드 지나 아씨가트 가는길에 파는 빵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다는.. ^^

바라나시에서 떠날때도 간식으로 꼭 챙겨가는 아이템중 하나!

 

 

 

이전과는 다르게 길에서 짜이 마실일이 별로 없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짜이 드링킹!

 

짜이 계속 줄테니까 갤럭시노트 달라고 하신 아저씨는 정말 빅딜 전문가!!

 

 

 

델리에서 만난 여행자들과 가볍게 한잔..

치즈튀김과 오징어 튀김.. 맛은 그럭저럭 다만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는 참 마음에 들었다는…

 

같이 마신 남자들중.. 한명은 남인도로 한명은 네팔로 한명은 인천으로 …

다들 뿔뿔히 다음날 각기 다른 방향으로 고고씽!

 

 

 

인도의 물가가 많이 오른 관계로 사실 라면값하고 식당에서 먹는 한국 음식값하고 별로 차이가 안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말하는 한국음식점은 배낭여행 대상인 식당입니다. ㅋ

 

조식세트가 170루피..

 

감자튀김 / 빵 / 커피..

정말 3종세트가 너무 맛없어서 가득이나 입맛없는 아침식사가 참으로 부실한 아침이 된 하루…

직접 빵을 굽는 식당임에도 아침에는 빵을 굽지 않는다는.. ㅋㅋ

 

 

 

델리 CP에 있는 KFC…

귤곰이 하사해주신 햄버거 세트!

 

사람들이 꽤 많고 자리들이 연결되어있어서 모른사람과도 자동으로 부킹가능하기는 한데 화장실앞에 자리 잘 잡은덕에..

맛있고 참 시원하게(?) 먹었다는… ㅋㅋ

 

 

 

crush on beans cafe

빠하르간지에서 유일하게 맛있는 커피집이라고 해야하나?

빠하르간지에서 RK아쉬람쪽으로 가다 보면 보이는 찾집으로 조식류도 꽤 구성이 좋고..

무엇보다 걸어서 갈수 있는 위치라서 슬슬 걸어가서 아침이나 커피 먹으러 참 자주갔네용…

 

 

 

인도에도 과일이 참 맛있는 편인데..

슬슬 망고가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작은 귤이 참 맛있는 시즌..

하루에 2kg씩 꼬박꼬박 먹은듯!

 

 

 

마이바…

델리 도착후 11시 이후는 매일매일 마이바에서 음주행각!

탄두리치킨과 난으로 오래간만에 인도안주와 더불어 맥주를 쭉쭉 마셔줬다는…

 

 

 

 

crush on beans cafe

큼지막한 커피한잔과 더불어서 머핀한조각..

카스테라와 머핀의 중간쯤의 식감을 가지고 있는 신기한 머핀! ㅋ

 

 

 

김밥..

인도에서 파는 김밥중 가장 맛있는 김밥은 빠하르간지의 인도방랑기 김밥!

가격대비로도 기차에서 요상한 탈리 먹는것에 비해 만족도도 높은 편이고 델리에서 어딜가든 갈때는 항상 김밥 두줄은 챙기게 된다는….

 

휴.. 이제 델리와 맥간..

그리고 바라나시를 뛰어넘으면 네팔로 가는군요! ㅋㅋ

 

 

사진은 갤럭시노트로 찍어서 다소 노이즈나 화질이 떨어진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