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가는 비행시간은 생각외로 힘든일정중 하나입니다. 비행시간이 긴 만큼 시차적응 하기도 힘들고 비행기내에서 푹 쉬지 못하면
도착해서의 일정도 차질이 생기는걸 감안하면 비행기를 타기전부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게 긴 비행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에어캐나다에서는 자체적으로 메이플라운지를 운영중인데 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이상 이용을 하시는분 혹은 항공사 제휴카드가 있는분..
아니면 라운지 이용권이 있는 분들은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할수 있다면 빼먹지 말고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이용한 항공편처럼 인천-벤쿠버-몬트리올 처럼 경유편을 이용한다면 중간에 경유할때 음식이나 음료 혹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인 라운지 이용일거라 생각됩니다.
▲ 아시아나 라운지
에어캐나다에서 운영하는 메이플라운지는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지 않기 때문에 제휴라운지인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휴식공간도 넓은 편이고 무선인터넷이 되기 때문에 어느자리에서 이용을 하셔도 인터넷을 사용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자리별로는 전원과 랜케이블을 사용할수 있고 없고 차이가 있는 자리도 있으니 전원이 필요한경우 확인후 자리잡는게 좋겠죠~!
▲라운지의 음식들
라운지에서는 음료와 더불어서 식사가 될만한것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른 항공편이용으로 아침식사를 거르신 분들은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해결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내식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
시간이 된다면 맥주도 한잔 하시는것도 좋구요~!
국산 카스생맥주와 더불어 캔맥주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한잔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시는것도 숙면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 이용한 라운지에 비해서 월등히 아시아나 라운지가 좋더군요..
캐나다 갔더니 간단한 술안주정도?! 음식이라고 할만한게 생각보다 없었어요.. ㅠ.ㅠ
라운지를 이용하고 슝~! 비행기를 타고 벤쿠버로!!
벤쿠버 도착~!
25번 게이트쯤 오시면 한쪽에 돌담이 보이는데 바로 이곳이 라운지!!
▲ 벤쿠버 메이플 라운지
나중에 돌아올때 들렸는데 갈때는 이곳을 보면서 그냥 지나쳤어요..
사실 라운지인지도 몰랐답니다. ㅋㅋ
1층에 라운지 이용권을 주고 2층에 라운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라운지에 있으면서 제가 타야할 비행기가 연착이 되는바람에 일정을 좀 조절을 했어야 하는데 호텔 / 리무진등 예약변경에 대한
부분을 도움을 요청하시는것도 좋답니다. 직접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현지분들이 확인해주시는게 확실하니까요~!
몬트리올공항에 리무진이 나와있기로 했기 때문에 리무진회사에 전화해서 3시간정도 늦어진다는걸 알려달라고 부탁드렸었어요~!
라운지의 2층..
사진의 제일 안쪽으로 가면 편한 소파로 된 자리가 있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애 한다면 그쪽에서 쉬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인터넷도 이용하고 술도 한잔 할 생각으로 들렸기 때문에..전 가까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ㅋㅋ
▲메이플 라운지의 음식들
음식은 대부분 샐러드류라 딱히 먹고 싶은게 많지는 않았는데 술은 기네스 생맥주도 마실수 있고
캔맥주 종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위스키와 와인들도 준비가 되어있었구요..
전 가볍게.. 요기만..
나중에 나초만 조금 더 먹었던것 같네요..
한국에서 출발할때도 아침이었는데 시차때문에 벤쿠버에 도착하니 또 아침이어서 폭풍 낮술 한것 같네요..
뱅기타기 전에 마시고 타서 마시고 또 내려서 마시고 다시 타서 마시고.. -_-
주정뱅이를 만들어주는 라운지.. ㅋㅋ
[캐나다/퀘벡시티] 도심의 콘크리트 기둥을 한폭의 그림으로 바꾼 거리의 숨은 예술가들 (6) | 2011.12.09 |
---|---|
몬트리올 게이거리에서 본 좀 민망하지만 재미있는 코스프레.. (10) | 2011.12.07 |
[캐나다/퀘벡시티] 연인을 로멘틱하게 만들어주는 숨겨진 야경 포인트 (14) | 2011.11.17 |
[캐나다/퀘벡시티] 퇴근길을 재촉하는 도심의 대형 출퇴근 보트 (6) | 2011.11.16 |
[캐나다/퀘벡시티] 330년된 퀘벡 전통 야생동물 요리와 환상의 디저트 메이플파이 (14) | 2011.11.15 |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