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몬트리올] 우주선을 연상하는 기괴한 모습으로 기울어진 몬트리올타워

바이오돔의 바로 옆건물에 있는 몬트리올 타워..

몬트리올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이 그리 권해주지는 않았지만 동네를 좀 돌아다니고 나서는
 시내와 다녀왔던곳을 한눈에 볼수 있는 타워에 올라기는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바이오둠과 더불어서 몬트리올 타워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보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다만 입구가 수영장이 있는곳과 조금은 헛갈리게 되어있어서 덤으로 수영장 구경도 하고 소독약냄새도 한껏 맡아주고 타워로 향했습니다.

케이블도 주렁주렁이고 구조물도 대각선으로 되어있는 조금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죠..
케이불은 아래쪽의 수영장의 지붕을 지탱해 주고 있답니다.

요기가 바로 입구~!

대기하고 있으면 위에서 케이블카?!가 등장해서 그걸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속도는 그리 빠르지는 않은데 밖이 훤하게 보이기 때문에 높이 올라가는 기분이 물씬 든답니다.

왠지 빠른것 같은 사진.. ㅋㅋㅋ

축구경기가 있는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좀 많았고 몬트리올 타워 인근이 상당히 넓더군요..
지금은 올라가는중이었고..

조금 많이 올라가면 요런 모습으로 시내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쪽은 공사중인걸 보면 녹지나 혹은 체육시설이 더 들어올것 같더군요..

조금 더운편이었지만 날씨도 맑고.. 전망대에 오르기에는 좋은 날씨네요.. ^^

줄로 매달려 있는 아래 보이는 천장이 바로 수영장 지붕입니다. ^^

저멀리 생텐렌섬으로 가는 다리도 보이고..
전체적으로 고층건물이 많지 않아서 아기자기한 느낌도 많이 들더군요..

그럼 사진을 좀 둘러볼까요~!

전망대 내부는 요런 모습..
위쪽에 사진과 더불어서 어떤건물이 뭐하는건물인지 써있답니다.

나중에 퀘벡에서도 전망대에 올라갔었는데 둘을 비교하면 시설이 상당히 낙후되어 있기는 하네요..
작은 기념품 가게도 그렇고.. 예전 남산타워에 올라간 느낌이라고 할까나요.. ㅋㅋ

전망대로는 흔하게 생긴 모습도 아니라 신기하기도 했는데.. ^^ 바이오돔 그리고 수영장을 보면 꼭 우주선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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