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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캐나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혹시나 저와 같은 코스를 오시게 되면 도움이 될까 하고 정보를 약간이나마 남겨봅니다.

시기상으로는 2011년 9월 9일에 캐나다에 도착했으니 그걸 바탕으로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 인천에서 몬트리올까지 한방에 왔으면 편하고 좋겠지만 벤쿠버에서 한번 갈아타고 몬트리올로 향하게 됩니다.
몬트리올 외의 지역도 토론토, 벤쿠버 등지에서 갈아타고 웨이벡, 퀘벡등등으로 갑니다. 한국에서 벤쿠버까지는 9시간 20분이 소요되었고
에어캐나다지만 한국어를 하시는 승무원분들도 많고 승객의 대부분이 한국분들이랍니다.  기내방송은 영어,불어,한국어로 나오게 되.. 고
오후 4시30분 비행기를 탈경우 같은날 10시20분 벤쿠버 도착.. 시간을 거슬러가니 참 계산하기 힘듭니다.
결국 최종 몬트리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40분에 공항에 도착했네요..

2. 비행기는 좀 오래되어 보이던데 신기하게 좌석마다 USB포트를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핸드폰 충전기 챙기는것 잊지 말고
전기코드도 3자리좌석은 2개 / 2자리로 된좌석들은 1개가 있으니 노트북등도 사용가능합니다. 긴비행시간 보낼것들 잔뜩 챙겨두세요.

3. 비행기내 볼꺼리가 꽤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송이나 음악도 들어볼수 있고 미드(굿와이프, 텍스터)등도 시청가능합니다.
다만 자막이 영어,불어로 된경우가 많고 스페인어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어관련 자막은 지원되지 않는답니다.

4. 벤쿠버에서 내린후 입국심사, 세관검사를 통과한후에 국내선 라인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이때 특이한점이 하나 있는데
비행기를 갈아탈때 짐을 찾아서 다시한번 국내선쪽으로 다시한번 붙여줘야 합니다.
 (이부분은 티켓팅 할때 설명해주고 기내에서도 설명해주는데 갈아타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쓸려서 그냥 바깥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입국심사후 짐찾고 오른쪽 한구석에 있는 통로를 통해서 짐을 붙이고 4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5. 입국심사를 하면서 물어본것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던데..
- 입국목적, 어느도시에서 머물게 되면 13일동안의 일정은 무엇인가?
-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와 아니면 혼자 왔는가?
- 여행지역이 퀘벡인데 불어는 할줄 아는가? (여행지역이 퀘벡주라 했습니다)
- 귀국하는 항공편 (이티켓 이라했지만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6. 국내선쪽 경우 무선인터넷이 잡히는곳도 많고 쇼핑할만한 곳은 많이 없지만 스타벅스등 간단히 커피나 요기할만한곳도 많이 있습니다.

7. 운이 좋기 리무진서비스를 예약받아서 .. 리무진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는데 정상적으로 왔으면 9시40분.. 이정도면 괜찮은데 실제 제가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 숙소까지 오는걸 생각하면 11시가 넘은 시간인데 택시를 이용하는것도 추천해드려요~!
밤이 늦었지만 길 잘 찾아가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지만 .. 길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 지도보고 잘 찾아가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늦은시간이라 길치분들은 택시 혹은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캐나다 여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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