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이맛콩나물해장국] 그리웠던 전주식 콩나물해장국

충정로, 중림동 / 이맛콩나물해장국
02-392-0399

몸도 피곤하고 사진기도 마침 똑딱이만 있어서 대충 찍었더니 화벨도 안맞춰져 있어서 사진이 요상하네요. ^^;;

전주여행을 다녀오고 가장 그리운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막거리집과 더불어서 콩나물국밥집이 상당히 그립다고 할수 있겠네요..
이전에 먹던 콩나물국밥과는 틀린 국물을 한수저 먹다 보면 캬~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해장에 딱 좋은
그런 전주식 콩나물국밥집이 서울에도 있더군요.

같이 일하는 형이 서울역쪽이라고 하고 데리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충정로하고 더 가깝더군요..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새벽에도 해장겸 한잔 하기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바로앞에는 실로암 찔질방이 있어서 찾아가시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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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 콩나물해장국집..

전주 서신동에 본점이 있고 뚝섬, 송파, 중림동에 각각 분점이 있습니다.
다녀온지 조금 지난 상태라 지금은 더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계란~!

국물 몇숟가락 넣어준뒤에 김가루 넣어주고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같이간 형은 여기에 새우젓도 넣어서 먹더군요..

뭐 콩나물 넣어서 먹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해장국에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개성에 따라 후르룹~!

반찬도 간결하게 나왔는데 장조림이 나오는게 특이하죠?

보통 콩나물 국밥집은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청량고추~

장조림..

청량고추..
깍두기도 시원한게 맛있었어요~

▲ 콩나물국밥 5,000원

팔팔 끓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천천히 같이 나온 계란 드시고 나서 드시면 됩니다.
포스팅하는 중인데 급 땡기네요.. ㅠ.ㅠ

딱 점심시간인데 ㅠ.ㅠ

국물에는 약간의 고추가루와 파가 올려져서 한반 끓여져서 나오는듯 합니다.
국물이 진짜.. ㅠ.ㅠ

해장으로 완전 좋아요~ 점심시간에도 식당에 해장하는 사람들로 꽤 북적거릴듯해요..

밥먹고 있을때가 새벽 3시정도였는데 이때도 술드시는 분들이 있었거든요~

콩나물 듬뿍 듬뿍~!

국물이나 콩나물 리필이 되는곳도 많은데 물어보지 못했네요.
새벽이고 해서 과식보다는 적당히 먹고 일어났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쯤 찾아가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