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 송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26-16
02-338-6637
일본식 주점.. 하면 이자카야라고 하고 사실 영업하는곳도 엄청 많기 때문에 요즘에는 친근한게 사실인데요~
중국식 주점은 흔하지 않죠...
하지만 신촌과 홍대 사이에 연남동쪽에 가면 중국식 주점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요리류의 가격이 만원 위아래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여러가지 요리를 주문해서 먹을수 있더군요.
인원이 4명정도 되면 몇가지 요리를 주문해서 여러가지를 맛볼수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곳이라면..
술자리로 2차쯤 가기 좋은곳 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동네인 연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대역에서 걸어서 갔는데.. 친구들하고 걸어가는건 가능할듯 싶지만 애인과 함께라면 택시타야할 거리예요~
송가..
정통 중식주점~!
인근에도 비슷한 집들이 꽤 많이 있는걸로 보아서는 다들 비슷한 가격대에 영업할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음번에는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일단 칭따오 맥주 드링킹!!
쟈스민차를 우려서 차게 주시는데..
쓰지않게 잘 우려냈더라구요~ 오래간만에 먹은 쟈스민차도 완전 좋았어요~ ^^
짜샤이와 볶은땅콩~
초반 맥주안주로 수고해주셨습니다.
맥주는 배불러 하면서 누군가 주문한 고량주~
▲ 아스파라거스 관자볶음
가격 기억이 가물한데.. 살짝 볶아낸뒤에 녹말가루를 넣어서 만들어 주셨는데..
아스파라거스 워낙 좋아해서 ^^
맛있게 잘 쳐묵쳐묵했어요~ 녹말가루 안놓고 그냥 볶아만 내도 좋은 술안주가 될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네요~
▲ 유산슬 15,000원
요즘들어서 많이 먹는 술안주 ^^
▲ 칠리새우 13,000원
▲ 크림새우 13,000원
크림 새우보다는 칠리새우가 조금 더 나은편이예요~
▲ 해파리 냉채 8,000원
겨자를 넣어서 먹는데 톡쏘는 맛이 부족하다가 소스를 두번이나 리필해서 부워줬다는...
뭐 개인적으로 -_- 냉채종류는 잘 안먹어서 그냥 구경만.. ^^;;
이야기는 점점 길어지고 맥주는 계속 드링킹~!
먹다가.. 앗 고수! 하면서 따로 달라고 했네요~
국물에 먹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튀기거나 육류요리와 같이 먹는건 너무 좋아요~
느끼한 맛도 많이 없애주기도 하구요~
지도로 다시한번 보니 걸어갈만 하군요.. -_-
전 뒤족으로 한바퀴 돌아가는 길치였기 때문에 멀게 느껴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