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형이 어디선가 경품으로 받아온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난 이걸 딱! 봤을때부터 형이 안갈줄 알았다.
지금까지 살면서 형이 놀이동산 갔다는걸 들어본적이 없으니깐..
다만 내가 달라고 했을때 " 조만간에 갈꺼다~" 했지만
어느덧 유효기간이 한달도 남지않은 본인이 소화하기 힘들어진
골치덩어리가 되었는지 나한테 선심쓰듯이 주었다.
이걸받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문제는
12월중에는 날씨가 절대로 풀리지 않을것 같구..
가자고 말한사람이 몇명 된다는점..
사실 이건 몇명이 되었던간에 먼저 가게 된사람이 장땡 아닌가 싶다.
서울랜드는 아무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거..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라면 조금 생각이 다르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요즘 귀가 잘려나갈듯 하게 춥던데..
독수리요새 같은걸 타면 몸땡이가 잘려나갈듯한 고통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행인건 이렇게 춥기 때문에 놀이동산이 좀 썰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위안으로 삼을수 밖에는.. 없다.
하여간 크리스마스 전후해서 곧 간다!
후기를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