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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지방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는 관덕정을 주변으로 분푸해 있으면 탐라국때부터 성주청등 주요시설이 있는 곳으로 처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문헌으로 들어나는것들을 바탕으로 복원한 사업이라고 하네요..

구제주에 관덕정 사거리에서 보시면 보이고 중앙로에서도 걸어서 갈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시내에서 시간이 남으신다면 한번쯤
들려볼만 하기도 합니다. 특히 관람객등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유로운 관람을 할수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참고로 방문시에는 전체 관람객이 저 한사람뿐이 었으니 여유롭다기 보다는 공허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네요. ^^

날씨도 춥고 눈까지 내렸기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날씨 좋은날은 나름 사진 촬영하기도 참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되시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합니다. ^^



종앙로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관덕정과 기간지주..

기간지주
기를 달아두는 기간을 세우기 위해서 돌로 받침대를 만들게 되는데 이를 기간지주라고 합니다.
돌 / 쇠 / 나무등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벌럭이는 깃발..
제주 날씨가 그리 좋은편이 아니어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깃발 찍을때만 좋았습니다. ㅠ.ㅠ



관덕정은 병사들의 훈련기관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의미가 깊은곳입니다.
1996년 복원공사로 인해셔 과거의 모습으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제주의 특성상 바람의 많이 부는 관계로 지붕의 길이가 좀 길은것이 특징이죠
단청은 언제 봐도 색이 참 좋군요 ^^

제주 목관아 입구..


제주 목관아의 구성도..
관광지를 돌아보시기전에는 필히 지도를 보면서 관람 코스를 대충 정해 놓는게 좋습니다.
궁궐도 그렇지만 문이 여러개고 길을 잘못들경우 비슷한곳을 빙빙 도는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죠 ^^


주목받는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제주의 다른 관광지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제주목 옛 관아..입장권


하마비..
입장권을 구입하고 좌측을 보면 하마비가 있습니다. 이는 서울 고궁에서도 입구에서 쉽게 볼수 있는데..
뜻은 말에서 내리라는 표식이지요 ^^



연못과 뒤쪽에는 우련당과 홍화각이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더군요.. ^^
먹이라도 주는게 있으면 좋은데 아쉽습니다.


입구에서 우측을 보면 복원하는 과정을 각 건물별로 잘 정리해 놨습니다.



낭쉐 - 나무로 만든소
아주 오래전 탐라국시절 왕이 백성들앞에 나서서 밭을 갈아 농사짓는 모습을 친히 제현해 보이는
행사가 있었는데 이따 나무로 소를 만들어 부정한 액이 범접할수 없도록 신성한 장소에 금줄을 치고
보관을 하였는데 이를 낭쉐라고 합니다.

낭쉐는 왕이 끌던 신성한 소이며, 소의 신, 목축의 신이라고 불리웁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무로 이정도까지 만들어 놓다니 신기하네요~
아쉬운것은 나무로 되어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보관함이 나을듯 하기도 한데.. ^^;



이건 소가 아니고 말처럼 생겼군요 -_-


홍화각
절제사(목사가 겸한 군사직)가 집무하던곳





홍화각 내부.. 모습
모형으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 서울 궁궐들도 이렇게 해둔다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TV로 보는 사극과는 또 틀리니까요.



멀리 .. 망경루가 보이는군요..


제주목관아에서 가장 작은 건물인 귤림당
제주목사가 한가한 시간에 부둑이나 시를 지으면서 휴식하던 장소로 이용되는곳입니다.



귤림당 뒤쪽으로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구.. 귤나무들이 있습니다.


꽤나 많이 열려 있어서 하나 먹고 싶었는데..
땅에 떨어진것이 있어서 주워먹었는데.. 엄청나게 시더군요.. 유자가 아닐까 추측을.. --;
(귤밭에서는 땅에 떨어진건 주워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 )


망경루..
임금이 있는 서울을 바라보면서 은덕에 감사를 들리며 예를 올리는곳..
하지만 지금에서는 제주목관아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좋은 곳입니다.

한쪽에서는 각각 의미있는 비석들이 있습니다.


망경루위..2층 모습..



망경루에서는 한눈에 제주목관아의 모습이 다 보입니다. ^^
뭐 워낙 작기도 합니다. ^^;


옆에서 본 연희각
목사가 집무를 보는곳..


홍화각..

외대문..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첫날은 휴식을 취하고 2일째 되는날 오전에 둘러본곳입니다. ^^

시간 어정쩡 하실때나 출장등지로 갈때 잠시 들려볼만 하기는한데.. 규모가 워낙 작아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기도 한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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