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2008년을 마감하며..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블로그로 넘어와서 테터툴즈에서 다시 티스토리로 이동을 하는 파란만장한
시간을 지나 2008년에는 확실하게 티스토리로 자리를 잡았네요.

무엇보다 백업, 서버관리등에서 조금 더 자유로와져서 거기에 신경쓸것은 글을 포스팅 하는데 쓸수있어
더욱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큰 걱정거리 하나 줄어들었다고 해야 맞겠군요.

작년초부터 시작된 여행이 2008년 4월에 최종적으로 종료되고 약 1년간 여행한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씩은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는듯 합니다. 덕분에 추억을 들여다 보고 싶을때는 블로그를 들여다보게 되죠.

여행을 하다 만나거나, 같이 여행을 했던 소중한 인연, 기억들도 블로그에 절 저장해 놓았던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사진찍는 내공이 조금더 있었더라면.. 제가 조금더 꼼꼼해서 여행정보를 잘 정리했다면
하는것들이 조금 아쉬위운 점으로 남게 되는데 언젠가 나중에 다시할 여행에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1년동안 찍어온 사진이 총 15000컷이 넘게 찍었으며 그덕에 처음접한 DSLR인 D70에도 조금은 익숙해진듯
합니다. 지금 캐논 20D로 넘어온 이후에도 작년에 만젔던 카메라의 사용법을 숙지한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2008년 후반기부터는..

주로 음식에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 무조건 맛있는 집을 찾는다기 보다는 기왕 먹는밥
조금은 신경써서 맛있는곳으로 가서 먹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2008년을 뒤돌아보면 아직까지는 어메이징한 생활이었던것 같습니다.

가슴속에 남아있는것은..
제게 언제나 여행은 ing 라는것..

2009년에는 중간중간 가까운곳으로 여행도 다니면서 좋은것도 보고 싶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고..
사진 찍는것에도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싶네요. 그리고 우스블로거도 한번은 노려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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