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사러 나갔다가 오는데 계단에서 미끌어져 버렸네요.
마침 계단청소를 하는 바람에 물칠을 하고 있어서리...
딱 제대로 넘어진거죠..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강이 뻐를 보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상처의 상태로 보아 병원으로 가는것이 나을것 같아...
치앙마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소독약으로 잘 씻긴다음에 마취주사를 놓고..
팔에는 무슨 백신을 하나 놔줬는데 아마도 파상풍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청 아프던데 --;
그리고 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던 이쁜 의사언니가 잘 꼬매주더군요..
잠시 응급실에서 휴식한후에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어제는 주변을 한바뀌 돌아보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가
욱신거리는게.. -_- 일주일 정도는 쉬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태국은 약이 좀 틀리더군요.
우리나라는 밥먹고 (식후)에 약을 먹는데 태국은 식전에 먹는 약이 꽤
되는것 같아요. 막상 밥먹고 딴짓할때 먹기 때문에 시간은 지켜지지
않지만.. 틀린점이 있기는 하네요..
거기에.. 먹으면 골아떨어지는걸로 봐서는 꽤나 독한듯 싶기도 하고요~
갑자기 다치는 바람에 고생한 미소네 "M"양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사장님도 마찬가지로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고요~
"M"양 이라고 하면 궁금하실것 같은데..
미소네 태국인 직원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한참을 고민해야 하는..
그런분이었으나 여자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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