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롭고래상어/세부엑티비티] 꿈 같은 투어 오슬롭으로..
필리핀 세부여행을 와서 3일째가 되었는데 전날에 상당히 과음한 관계로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좀 늦었네요.
오습롭 고래상어 투어의 경우 여행사별로 차이는 있는데 5시30분에서 7시까지 출발하는 시간이 다양합니다.
인원이 적은 경우는 막탄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나오셔야 하고 세부시티에 머물고 있는 분들은 그나마
시간을 좀 여유롭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출발시간이 좀 이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가장 큰 이유는 아침에 도착해야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크고 두번째로는 세부시티의 엄청난 출근길 정체를 피하려고 하는 부분인데..
사실 일정 자체가 좀 일찍 끝나고 이동하는 시간이 왕복 6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부지런히 출발해야 투어 일정이 좀 일찍 끝나게 됩니다.
물론 저처럼 운좋게 엄청난 기사분을 만날 경우는 왕복 5시간으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앞에 차가 있는 꼴을 못보시고 칼치기의 황태자 같았어요.. -_-
▲ 전날의 술이 하나도 안 깬 관계로 뒷자리에서 떡실신을 하고 있다가 도착한 오슬롭의 리조트..
한 몇년 뒤면 이 근방도 전부 리조트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계속 개발되고 있는 상태라서 인프라 자체가 좋다고 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조용하기도 하고 쉬기도 좋아서
다음에 세부에 온다면 하루이틀 정도는 오슬롭에서 묵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
▲ 간판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통신사인 스마트에서 만들어준 간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작게 들어간 이름이 식당이나 기념품샵 이름이랍니다.
▲ 오슬롭에 한국사람들 꽤 간다고 들었는데..
한산하고 다시 한번 이동을 해야해서 그 전 포인트라서 그런지 정말 퀭하네요!
▲ 물론 해변은 참 좋은데..
해변으로만 따지면 보홀이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백사장이 모래가 아니라 돌이라 놀기에 적합한 편도 아니고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하실 분들이 좋아할 곳 같네요..
▲ 자갈들이 동글동글 한데..
곳곳에 산호가 꽤 섞여 있습니다.
▲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차가 와서 사람을 고래상어 보는 포인트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사실 고래상어 보러 바로 왔다기 보다는 리조트에 와서 다시한번 이동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차를 타고 가다 보면 공사중인 곳이 꽤 많은데..
한국사람들을 포함해서 꽤 큰 관광지가 될 것 같아서 나중에 올 때가 기대되네요.
▲ 고래상어 투어를 위해서 교육받으러 도착!
간단한 교육을 받고 바로 바다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스노클링 장비도 대여를 해줍니다.
그리고 세부엑티비티의 경우는 대부분의 비용은 투어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 식비 + 교통비 등..
별다른 돈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투어갈때 팁만 좀 챙겨가시면 될 것 같네요.
▲ 안내사항..
한국어로 되어 있는데 꽤 잘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한국 여행사에서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나라별로 중국 / 영어 / 일본 / 한국어 등 언어별로 제공을 해주고 설명해주는 내용도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
금방 이해는 가실 것 같아요.
▲ 필리핀 엑티비티 중에서 잘못할 경우 가장 센 처벌이 기다리고 있네요.
사실 나중에 배에 타게 되는 가이드분들이 고래상어가 인근에 올 때는 끌어 땡겨 주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고래상어 보고 좀 놀라시기는 할겁니다. -_-
▲ 안내사항들..
4미터 이내로 가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 오슬롭고래상어 투어 하면서 1미터 옆에서도 본 것 같네요.
얼마나 놀랐는지.. 휴우!
▲ 요런식으로 별도로 설명을 따로 해주기 때문에 혹시나 놓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자세히 듣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설명내용은 요런식!
▲ 홍콩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던데..
의외로 한국분은 이날 한명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투어를 하기 위해서 타고 갈 배...
아.. 작다..
보통 현지인들이 고기잡을 때 사용하는 작은 배인데 이렇게 투어용으로 사용을 할 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이 작은 배에 꽤 많은 인원이 탑니다.
일행인 3명이 타고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또 3명이 타서 총 6명이 이 작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게 되네요..
▲ 힘차게 바다로 고고씽!
사실 이날 고생들 많이 하셔서 나중에 가방 찾아서 팁을 좀 주려고 했는데..
다시 바다로 나가셨는지 전혀 찾을 수가 없어서 .. -_-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가 없었네요!
다들 물속에서 엄청 고생하시던데 말이죵..
▲ 팀별로 출발을 하는데..
바다에 안들어가고 위에서 보시기만 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특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물위에서 보시면서 고래상어가 오면 소리를 .. 팍! 질러주시는 바람에..
근처에 오면 금방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자... 바다로!!
이제 고래상어를 보셔야겠죠?!
[필리핀세부여행/오슬롭고래상어] 고래상어 엑티비티 후 먹는 꿀맛 같은 점심! (0) | 2014.08.28 |
---|---|
[필리핀세부여행/오슬롭고래상어] 놀라움의 연속! 물속에서 고래상어를 만나다.. (0) | 2014.08.28 |
[필리핀세부여행/아얄라몰] 먹거리와 기념품 쇼핑하기도 좋은 메트로 슈퍼마켓 (0) | 2014.08.20 |
[필리핀세부여행/아얄라몰] 세부에서 빠질 수 없는 스테이크 / 립 맛집! 까사베르데 (0) | 2014.08.20 |
[세부호핑투어/필리핀여행] 올랑고 호핑투어 중 먹은 푸짐한 점심식사 (8) | 2014.08.04 |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