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ㅣ 발리 라벤더 호텔



여행을 떠나가기 전에 가장 궁금한건 바로 숙소와 짐을 어떻게 가지고 가는것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텐데..
많지는 않지만 보통 직장인들이 말하는 장기간(3개월이상)의 여행도 종종 떠났기 때문에..
짐싸는 노하우라고 할까요? 과연 다른 사람들은 뭘 챙겨갈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질문을 하시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보통 여행자의 짐이라고 하면 옷가지, 세면도구, 카메라 정도가 대표적이 아닐까 싶은데..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제 특성상 가지고 가는 짐의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보통의 경우 15~20kg 정도를 가지고 다니고 항공사의 수화물에 맞춰서 대략 가늠해 최고의 양을 가지고
떠나게 되는데.. 보통 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들고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전 좀 생각이 다른 편입니다.

나중에 필요하고 어짜피 필요하다면 전부 가지고 떠나자! 다만 올때만은 좀 가볍게 오자..

그럼 숙소와 짐들을 좀 둘러볼까요?




ㅣ 태국에 치앙마이의 숙소인데 직접 예약하는것에 비해서 한 30%정도 저렴하게 묵었던것 같습니다.
    님만해민 인근이라 번화가와 가까워서 교통편도 좋고 주변에 클럽같이 늦게까지 놀수 있어 좋더군요.




 ㅣ 쿠알라룸푸 센트럴 호텔
     태국과 더불어서 역시나 짧은 일정이라서 미리 숙소를 절반정도는 예약해두고 도착해서 묵었네요.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가장 좋은건 역시나 위치가 교통을 미리 파악할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대부분 저가항공사를 타고
     다니다 보니 도착시간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시간인 경우가 많았는데 찾기 좋은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ㅣ 인도 코치의 숙소 ..
      인도에서의 일정은 기분따라! 이게 컨셉이라서 숙소에서 3~4일씩은 머물렀던것 같네요. 그 전년도에 인도에서는
      한숙소에 한달정도씩 머물렀으니 가격대비 좋은 숙소를 찾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배낭을 보시면 알겠지만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기 힘든 곳이라서 배낭에 짐이 20kg정도..
그리고 작은 배낭에 노트북, 갤럭시탭, 미러리스카메라, 스마트폰2대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나머지 가방에는
뭐가 들었길래 그리 무겁냐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각종 충전기 부터 시작해서 먹을것들이 잔뜩이예요 ^^;
먹는건 먹어버리면 줄어들거나 사람들하고 나눠 먹어도 좋으니 가능한 긴 여행이면 많이 들고 가시는게 좋답니다.




  ㅣ 인도 함피의 숙소
      일본분하고 결혼한 인도사람이 경영하는 숙소라서 그런지 깨끗함이 남달랐네요. 다만 이런곳이 드물다는게 함정이죠..




  ㅣ 인도 고아의 숙소..

    고아에서 이래저래 만난 한국사람들과 모여서 회식이라고 해야하나요? 새우와 오징어 잔뜩 사와서 레스토랑에 맡겨
    요리하고 고아 도착하자 마자 담아놨던 파김치와 무김치를 아주 흡입했네요.
    왼쪽의 맥주병은 다 같이 마신게 미스조가 1/3 정도? 나머지는 제가 마신거랍니다. -_-



  ㅣ 미얀마 버강 숙소
      작은 방이라 좀 답답하기도 하고 3일정도 있으면 떠날거라 짐도 아무렇게나 마구 던져 놓은 상태네요..
      밤에는 할일이 없어서 노트북 가득 담아간 미드하고 드라마만 왕창 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ㅣ 매일매일 찍은 사진은 바로바로 정리를 해두시는게 좋아요. 무겁게 노트북을 가지고 가는것에 좀 부정적인 
      분들도 많은 편이기는 한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나 여행에 관한 정보를 틈틈히 정리하기에는
      노트북만한게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ㅣ 책상이 있는 방을 만나면 불꽃 포스팅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 중간에도 너무 더워서 낮에 들어올때는..
      과일을 마구 섭취하면서 사진정리를 많이 했던것 같네요. 당시에 해두지 않으면 찍는 사진컷수가 많아서
      나중에 한국와서 폴더 열고 작업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ㅣ 인터넷 중독자이자 PC없는 곳에서는 살고 싶지도 않아서 그런지 쉴때는 항상 노트북과 함께!




  ㅣ 인도 마이소르 숙소
      이틀정도만 묵고 떠나야하고 침대가 붙어 있는 관계로 미스조와 서로 짐으로 침대를 갈라놨네요 ㅋㅋ
      가장 좋은건 누워있어도 손만 더듬으면 짐들이 쏙쏙 잡혀서 좋았어요.

펼쳐진 짐들을 보시면 전자기기가 많다보니 멀티텝도 있고 고추장과 돼지 불고기 양념도 보이네요.

짐이 번잡스러워 보이지만 전 6개월 여행하려고 나갔던 상황이고 미스조는 9개월정도 여행을 계획중이었습니다.



   ㅣ 이른 비행기 시간이나 늦은 밤이라면 공항에서 어쩔수 없이 자야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생기게 되네요.
      바쁘게 준비하고 공항까지 갔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비행기는 연착해서 부족한 잠은 이렇게 틈틈히 때우게 됩니다.



  ㅣ 먹을건 되도록 많이!! 지금 열심히 먹고 있는건 짜장범벅!
      신라면의 경우는 요즘에 구하기 쉽던데 특정한 라면을 좋아하시면 가져가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한식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_- 양념들도 꽤 가지고 있었네요.




  ㅣ 지금까지 보시면서 제 짐이 좀 많다고 생각도 하셨던 분들도 있겠지만..
      미스조의 경우는 제 짐에 비해서 껌! 배낭자체가 25KG정도에 핸드케리하는 가방도 10KG가 넘는답니다.
      물론 미스조는 한번 여행가면 짧아야 반년 길면 8~9개월까지 있으니 그렇기도 하지만요...



주절주절 쓰기는 했는데..

마무리는 어쩔.. -_-;; 하여간 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이것저것 써봤네요.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