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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하 파고다

남부의 몬지역의 중소국중 하나였던 떠통의 왕이 세운 파고다로 버강의 왕이 조공으로 요구한 불경을 거절한
대가로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로 잡혀온후 풀려나 만든 파고다 입니다.
거대한 와불이 있는걸로도 유명하지만 파고다 건립을 위해서 가지고 있던 보석과 더불어왕비까지도 팔아버린
 왕이 만든 파고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사원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이 거대한 그릇인데...
늘 그렇듯이 내부에는 별게 없습니다. 하핫.. ^^;



다른 사원에 비해서 눈에 띄는 점은 쌀을 기부하는것이 신기하더라구요..





계단을 올라가 보게 되는 거대한 그릇안에는 순례객들이 놓고간 기부금들이 보이네요..

계단을 올라가야 볼수 있는데.. -_-
갑자기 미얀마 초딩들의 러쉬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 올라가는것도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계속 올라와서 가득이나 위험한 계단에서 휘청휘청 했네요..





본격적으로 사원내부로 들어가면 거대한 불쌍을 마주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 마자 볼수 있을거라는 와불을 볼수가 없었는데.. 그곳은 나중에 따로 보게 되었네요..





사원은 대략 이런 모습..



전체적으로 사원에 대한 보수가 안되고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미얀마 관광관련 부서는 과연 존재할까 하는 의심이 사원들을 돌아다닐때마다 점점 궁금해 집니다.

관광지역으로 들어올때마다 지역별로 관광기금을 10불, 15불씩 지불하는걸 보면 아마도 있을텐데 말이죠..




와불은 사원의 정면이라고 하기보다는 측면에 위치를 하고 있네요..
사람을 기준으로 해도 꽤 큰 와불입니다.

지금까지 본것중에서는 가장 크지 않은가 싶네요..





마누하 파고다의 경우를 들어가 보면 불상마다 전부 좁은 공간에 있어서 보는 사람들까지도 불편할 정도인데..
이는 마누하 사원을 건립한 왕이 자신이 포로로 와서 풀려나 갑갑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것에 대한
우회적인 표현이었다고 하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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