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시장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좁은자리에 몸을 살짝 구겨 넣고 술을 마시는것도 좋아졌는데..
아마 그때부터 점점 막걸리도 막 마셔주고 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 종로5가쪽이라 가까운 광장시장에도 자주가는 편인데 오래간만에 신당역으로 갔다가..
2차로 중앙시장으로 이동했네요~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주머니 가벼울때 가서 한잔 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전화번호
02-2233-7392
중앙시장 입구..
신당역 2번출구로 나오면 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메뉴가 정말 많은 실내포차..
기본으로 나오는 푹 끓여진 콩나물국..
무생채..
꼬막 5,000원..
첫 주문으로 먼저 재철인 꼬막을 주문해 줘는데..
한분이 열심히 까주시더군요 ^^
시장표 모듬전 10,000원
이것저것 참 많이 섞여 있군요 ^^
열심히 까주고 간장까지 살짝 뿌러줍니다. ^^
안주로 좋네요~
부대찌개 10,000원
햄맛이 좀 아쉬웠던..
일행분이 이야기로는 햄이 좀 오래되어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원래 햄을 별로 안좋아는 계란군은..
두부 / 당면만 공략합니다.
당면 한가득 ^^ 후르륵~
서비스로 주신 황도..
이외에 고갈비 / 라면 뭐 등등 많이 먹어주고 나왔네요 ^^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들어갈때는 환했는데..
문을 닫은분들이 많이시더군요..
휴.. 버스타고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다려도 결국 버스가 안와서 택시타고 집으로 고고씽 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