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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01시 03분..

계란군 2006. 11. 30. 01:17 댓글확인

1.
직장을 다니고 부터는 술마시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충 11시... 정도가 되면 슬슬 들어갈 준비를 하죠.
하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혹은 아는 사람을 좀더 알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죠..
대략 만나는시간이 7시라고 하면 대화하는 시간은 4시간 안쪽이니
마음이 맞는 사람이라면 시간이 부족하다는것은 말할필요도 없죠
가끔은 평일에도 시간이 좀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왜 넌 꼭 11시에 들어갸냐.. 라고 물으신다면
평일에는 12시 이후에 들어가서는 평소와 같이 출근할
자신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 주말은 새벽까지 잘 놀아줍니다. ^^;

2.
막차전을 헐레벌떡 하면서 타고 집까지 왔습니다.
마지막차는 한성대입구까지라서 나름 빡세기도 하지만
의외로 막차가 00시30분경 집근처를 지난다고 생각하면
평일에는 지하철이 늦게 다녀서 다행입니다.

바쁘게 사느냐고 새벽같이 나오고 또 일마치고 새벽에 들어가고
이미 집에가도 가족들은 잠들어 버리고
또는 잠들때 나오고..

이럴때는 날 위해서 사는게 아니고 누굴 위해서 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것 같은 느낌입니다.

나만을 위해서는 그렇게 까지 치열하게 살지 않을것 같기 때문이죠.


3.
인도행..
아시아를 거쳐서 인도를 간다고 하면 나름 주변에는
간다는 사람들이 꽤나 됩니다. 서로를 부러워 하면서
자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누구를 만나든지 여행을 준비할때 만는 사람들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힘이 됩니다.

내가 가는길이 나쁘지 않은 길이다 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4.
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인도-파키스탄-이란-터키

내년에 가게 되거나 가게될 코스가 될것 같습니다

변수는 있겠죠.. 다만 간다는 확신이 마음속에 있다는것이 중요한거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01시 14분 ..

10분이 되는 시간에 즉흥적으로 일기 비스무리한 것들을 써내려 갑니다.

오타도 있고 하지만 한방에 쭈욱 쓴다는게 중요하겠죠..

그래야 생각나는데로 바로바로 쓸수 있으니까요

6.
12월 말에 가게된 유럽여행은 사정상 1월으로 연기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전체적인 계획은 12월에서 1월로 연기된건 당연한 것이겠죠..

미뤄지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냥 준비할 시간이 좀더 생기고
돈을 약간 더 벌수 있다는데 위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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