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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출장

계란군 2006. 10. 25. 00:06 댓글확인
1.
모 기관으로 내일 출장을 갑니다.
대전행이라 8시40분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다시 돌아오는건 기약이 없고..
아마도 10시 이전에는 서울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출장때는 아주 좋아했습니다.
회사에 안간다는것도 좋았고 새로운것을 구경하는것도
좋았고요..

하지만 첫출장이후.. 처리해야할 업무로 인해서 12시가 다되어서
집에 들어오는것이 당연해 지고 회사에가서 출장으로 밀린 하루치 업무를
더 해야한다는걸 알게 된후에는 출장을 몹시 기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떻게 버텨볼려다가 결국 가게되었네요.

12월달까지 한번 아니면 두번정도 더 가야하는데..
귀찮을 따름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보통은6시20분에 일어나는데..
출장가는날은 7시 이후에 일어난다는것만이 약간의 행복이네요.


2.
우리집 미친 모기는 아직동 활동중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이제는 두꺼운 겨울정장을 입기 시작했는데도..
따뜻한 제방에는 언제나 모기가 반겨주네요.

전자모기향을 아직도 틀어놓고 자기는하는데..
가끔까먹고 잘때는 모기에 물려서 새벽에 간지러워서 자다가 깨버리기 일수입니다.
주말쯤에 방에 뿌리는 모기약이나 듬뿍 뿌리고 방문 좀 닫아놔야겠네요.



3.
오래간만에 명보극장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선호극장중 하나인데..
이유는 언제나 표가 널널해서 주말에도 예약하지 않아도 볼수 있어서 였죠..
요즘은 명보가 시사회극장으로 탈바꿈을 하려고 하는지..
오늘보니 2개관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더군요.

예전의 스카라극장의 대타역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뭐 스카라에 비해서 명보라면.. 엄청 고맙죠..

그런데 요상하게 의자가 별로 안좋은거 같더라고요.. 허리를 굽혀도 펴도..
계속 의자가 불편했습니다. 영화보면서 5번정도는 들썩거린것 같네요.
자세 바로 잡으려고 말이죠..

나중에 한번 더 가서 자세 때문인지 아니면 의자 때문인지..
좀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뭐 당분간은 안갈듯 싶기는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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