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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헤드폰 Sony MDR100 블루투스 2년 사용기

 

벌써 소니헤드폰을 사용한지 2년이 다 되었네요. 사실 2년이라고 하지만 겨울 한정으로 사용했고 여행때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은걸 보면 제품 자체를 만족할만큼 오래 사용하지는 못한 것 같네요.

 

풀 제품명은 Sony MDR100 h.Ear on Wireless NC On-Ear Bluetooth Headphones w/ NFC 요렇답니다.

h.Ear 제품들이 현재에는 많이 나와서 소리나 착용감이 더 좋았졌다고 하던데.. 비교하면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한편으로 17년도에 구입했는데 22만원 정도를 줬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헤드폰이 과연 필요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헤드폰을 쓰고 외출할 일이 없으니.. 그렇지 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귀가 상당히 작은 편임에도 착용감이 좀 눌린다고 할까요?

오래 착용할 경우에는 귀가 아픈 경우가 있어서 착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출퇴근 정도는 말고..

여행갈때 비행기나 기차에서 오래 착용할 경우 귀에 좀 무리가 .. 이건 제 귀가 요상하게 생겨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불편했던건 바로 무게..

 

보스 제품도 시착도 하고 친구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도 있어서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도 착용했는데..

역시 착용감은 보스.. -_-/ 완승!

소니헤드폰은 쿠션이나 무게 때문에 묵직함이 있기는 했는데 결국 무게 때문에 보스 제품으로 가게 되었네요. 

헤드폰도 안쓰면서 qc35가 벌써 제 손에 있어서.. ㅠ.ㅠ

 

 

 소니헤드폰 노캔 입문용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

2년전 출시 제품이고 중고가가 저렴한 편이라서 입문용으로 깔끔한 중고라면 사용할만 할 것 같습니다.

의외로 소니헤드폰의 경우 구입해서 사용 안하다가 파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아쉽게 사용을 오래하지는 못했는데..

소니헤드폰 노이즈캔슬링 되는 제품으로는 인터페이스도 꽤 마음에 들고 출퇴근에도 한철정도는 잘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착용감 부분이 아쉬웠었지 따로 음질이나 노캔 성능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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