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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벳푸여행 온천물로 데운 모래찜질 벳푸 해변 모래탕


일본 온천여행을 계획하면서 와이프님이 가장 해보고 싶다고 한게 바로 해변에서 하는 모래찜질이었습니다.

한글로는 해변모래탕이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벳푸에서는 효탄온천 그리고 바로 벳푸해변모래탕에서 할수 있답니다.


가고시마쪽에 가시게 되는 분들은 이부스키에 가시면 하는 곳이 있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가도 할수 있는 인원이 있어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던데..

운좋게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효탄온천과 이곳 차이는 일단 여기는 온천물로 데우고 직접 모래를 덮지 않아도 된다는점..

그리고 모래나 위생상태가 그래도 효탄온천보다는 좋아 보여서 골랐답니다.






가격은 1인당 1030엔


수건을 유료로 대여하셔도 되지만 수건을 하나 챙겨가시면 비용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 전에 와서 모래찜질 한뒤에 샤워하고 가서 짐정리하고 체크아웃하니 시간이 얼추 맞네요.





 남탕..

사용법은 그림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요금내고 받는 옷으로 갈아입고 나가면 모래를 덮어줍니다.

그리고 찜질하고 샤워하고 나오시면되요..





 모래찜질하고 나서 쉬는 공간도 있으니..

일행들을 기다리실 분은 여기서 기다리시면 좋겠네요..


비가 안온다면 바다가 보이는 장소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

전 한 9시쯤 도착한 것 같은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할 수 있었답니다.






 한쪽에서 서서 씻는 곳(모래를 털어내는 곳)이 있고 이렇게 작게 샤워장이 있는데..

시에서 하는 곳이라고 하지만 시설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간단히 샤워만 하기는 했는데..  물은 좋은 것 같더라구요. ^^ 






 비가 안온다면 잠깐 음료수 한캔 하면서 바다를 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모래찜질 공간 등장..


잘 보면 머리위에 바구니를 볼 수 있는데 휴대폰을 비닐에 담아서 준답니다.



기념 사진남기실 분은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니 휴대폰 챙겨가세요~!






 뜨거움과 무거움으로 혼이 나간듯 했지만 ..

땀이 송글송글나고 꽤 좋았습니다.







 두곳중 번갈아가면서 물을 데우고 한곳씩 사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벳부타워쪽에서 버스를 타고 왔는데 거리가 꽤 되네요.

걸어서 오기는 좀 먼것 같고.. 호텔에서 버스편을 물어봐서 타고 오시면 의외로 찾아노는 법도 간단하답니다. ^^




 온천 건너편에는 츠타야서점도 있으니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겠더군요.


한국에서는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기한 경험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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