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 맛집] 맥주가 맛있는 케이케 온천 지역의 선술집!
일본 돗토리현 케이케 온천 지역에 도착해서 맛집이라도 좀 찾아볼까 해서 동네를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이쪽에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라고는 다 해서 한 5곳 정도 될까 말까 하네요..
가라오케 같은 유흥주점의 경우는 꽤 보이던데 선술집이 전혀 안보여서 간단하게 꼬치하고 맥주나 한잔하러 나갈까 하면서.
가열차게 숙소에서 나왔는데 실제로는 술집 찾으로 한 40분을 뱅뱅 돌았네요.
이곳 외에도 중화소바를 파는 곳도 있고 라멘집도 있지만 숙소에서 이미 저녁을 먹은 상태고 따로 안주를 과하게 먹을 것도 아니라서
적당하게 고른 곳이 바로 길에 있는 선술집이었습니다. ^^
▲ 식사를 겸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오코노미야끼 드시는 분들이 밤 늦은 시간인데 꽤 있으시더라구요..
이날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바에 자리를 잡고 보니 손님들이 계속 바뀌면서 앞에 보이는 저희를 보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일본어를 거의 못하지만 단어를 알아먹는게 있어서 모른척 하기도 쉽지가 않았네요 ^^;
주로 식사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
한국사람인지 여부.. 그리고 사진은 술집에서 왜 찍는지? 그리고 카메라 크다 정도? ㅋ
사람은 계속 바뀌는데 다들 이야기는 비슷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인인건 보면 바로 아나봐요~! ^^;
▲ 내부는 집을 개조해서 만든 형식이라서 간단하게 바가 있고..
한쪽으로는 오코노미야끼 판이 두개 있어서 야식을 먹으러 사람들이 많이들 오더군요..
다들 간단하게 먹고 바로 가기는 하지만요..
▲ 맥주가 맛있는 케이케 온천 지역의 선술집!의 메뉴판
▲ 아시히 생맥주..
기린이나 산토리면 더 좋기는 한데.. 그래도 일본 맥주는 현지에 와서 먹으면 항상 맛있어서 과음하게 되네요 ㅋ
▲ 술집을 두 세곳 가볼까 해서 카메라를 다 챙겨왔는데 사실상 사진찍은게 그리 많지가 않네요..
이날은 그냥 만취해서 들어갔을뿐!
▲ 메뉴판들이 벽에도 있고 의외로 먹을 것이 많을 것 같은데..
문맹이라.. –_-
음식하나 주문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 안주는 메뉴판을 보고 멍하니 있으니..
저에게 한쪽을 손가락으로 찍어주셨는데..
주방쪽 가는길에 메뉴판에 아마도 한국분이 작게 메모를 해주신 것 같은데..
어떤 음식인지 한글로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 생맥주 안주로는 라멘도 좋고 교자나 꼬치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전종류? 오코노미야끼 종류는 그리 많이 먹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팍팍 먹어줬습니다.
▲ 맥주는 계속 추가!
이날 1인당 맥주 5000cc 정도는 먹고 일어난 것 같은데..
오래간만에 외국에서 마신다는 느낌 때문인지 정말 격하게 마셔줬네요..
▲ 편의점에서 나중에는 맥주를 더 사갔는데..
결국은 몸이 버티지 못해서 이날 마시지는 못했네요 ㅋ
주변에 식사나 술 마실 만한 곳이 많지가 않아서 왠만하면 저녁도 숙소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고..
나중에 맥주 한잔 하러 오시기는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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