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야경 당산역을 따라서 걷는 야간 산책
퇴근 후에 약속이 있어서 당산역에서 친구와 만났는데 오래간만에 산책을 하게 되었네요..
사실 밤에 나들이 다니면서 걸어다니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요즘은 사실 걷기 보다는 택시탈까?! 고민하는 형태로 몸도 그렇고 생각도 바뀌고 있는걸 보면..
게을러지면 살찌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한강야경을 촬영한다고 따로 삼각대를 챙겨가지도 않고..
가방에 마운트되어 항상 가지고 다니는 35mm 렌즈로 대충 촬영한거라 노이즈가 좀 많네요..
당산역에 내려서 바로 강쪽으로 갈수 있는 출구가 있기 때문에 한강야경 촬영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포인트 인 것 같네요..
▲ 반대쪽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익숙한데..
이쪽에서 보는 풍경은 전혀 익숙하지가 않네요.. ^^;
▲ 새로운 풍경들이 주르륵 보여서 그런지 심심하다는 생각을 전혀 안하고 당산역을 시작으로 걷기 시작했네요..
갔다가 올아오고 한 두시간을 걸었던 것 같은데..
꽤 쌀쌀한 날씨임에도 몸도 따뜻해지고 기분도 좋더군요..
▲ 나중에 삼각대라도 좀 챙겨와서 야경 찍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은근 한강따라서 조명 좋은 곳들이 많아요..
성산대교도 그렇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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