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맛집/서교동맛집] 연남동중국집 띵하우로 저녁을 먹으러 출동!

[연남동맛집/서교동맛집] 연남동중국집 띵하우로 저녁을 먹으러 출동!

퇴근시간이 되고 있을때 창식이에게 연락이 와서 연남동 중국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출동해 봅니다.
연남동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한 띵하우는 꽤 많은 연남동 중국집 중 한곳인데 최근에는 꽤 자주 찾고 있네요.

연남동으로 식사를 하러 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래전부터 이동네에 중국집들이 많이 몰려 있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송가, 하하, 띵하우, 향미 등등 ..

중국집 자체는 많은 편인데 특별히 선호나는 집들이 있다고 하기 보다는 가격대비로 만족스럽게 저녁을 해결할 수 있어
자주 찾고 있네요. 일년전만 해도 중국집을 나오면 따로 다른걸 먹으러 가기 위해서 상수역이나 홍대쪽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 요즘에는 이곳도 번화가가 되려는지 새로운 식당들이 많이 생기고 있네요.

그럼 일단 연남동 중국집 띵하우로 가볼까요?

▲ 자리잡자 마자 .. 일단은 소맥!
다들 부지런도 합니다. 오래간만에 님이 섬에서 놀러오셔서 외출했는데 시작은 역시나 소맥이군요!

▲ 짜샤이나 땅콩은 반찬이라고 하기 보다는 기본안주로 먹는 형태가 되어버리네요.
띵하우나 인근 연남동 중국집을 자주 찾는 가장 큰 이유를 꼽자고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양도 넉넉하게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작게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일단 주문은 동파육과 꿔바로우먼저!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좀 걸릴때가 있는데 인원이 3~4명이라면 먹으면서 계속 주문을 하시는게 좋아요.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고는 것 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계쏙 연달아 먹을 수 있으니까요.

▲ 꿔바로우..

탕수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찹살피로 더 쫄깃하다고 해야할까요..
신맛도 좀 더 강한데 띵하우의 경우는 탱수육과 꿔바로우의 중간정도라 신맛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닙니다.

▲ 나오자마자 먹었더니..
입천장이 홀랑 까질뻔 했네요.. -_-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ㅋㅋ

▲ 동파육..

소스가 좀 진한감도 있는데 술로 찐 고기라서 부드럽답니다.
물론 덩어리로 두툼하게 나오는걸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먹기는 이게 더 간편하네요.

▲ 특유의 향이 있고 느끼한 음식이라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한국의 보쌈정도 생각하시고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은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같이 동행한 친구들은 다들 좋아해서 갈 때마다 주문하게 되네요~! ㅋㅋ

▲ 물만두..

식사를 핑계로 모여서 일단 허기가 가시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꺼라 요리는 이즘에서 끝내고..
만두와 볶음밥을 주문해 봅니다.

만두는 특별히 특색이 있지는 않아요.. ^^;
그냥 구색용으로 주문한거지요~!

▲ 볶음밥은 송가가 더 맛있는 편인데..
이동네 볶음밥이야 다들 어느정도 기본은 하기 때문에 확실히 일반 동네 중국집에서 먹는 것보다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우르르르~ 달려 들어서 먹어서 그런지 식사시간이 유난히 짧은날이었네요..


띵하우
전화번호 : 02-337-6188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