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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브루터스]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스테이크집 브루터스 ( Brutus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61-103 / 02-749-3830



친구분이 밥을 사주시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 새로 오픈했다는
이태원 브루터스에 다녀왔습니다.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것으로 컨셉으로 영업중이고 스테이크 외에도 몇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그럼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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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주된 메뉴는 스테이크..
특이하고 1,3,5,7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메뉴판에 써있는걸 볼수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안심,등심,채끝의 경우는 동일하고 샐러드나 식사메뉴가 추가됩니다.

투플러스 한우라는걸 감안하면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가격이 아니고 양이 너무 적어요..ㅠ.ㅠ 120g 이라.. -_-

돼지인 저는 최소 300g정도는 먹어줘야 하는데 메뉴판에 써있는 무게는 흡사 아동용세트의 느낌이었어요ㅠ.ㅠ

주문은 3시리즈와 샐러드 한종류를 주문했고 나중에 부족하면 빠에야를 추가로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식사포함해서 둘이 와인한병을 먹는다면 대략 10만원 이상은 생각해야겠네요..



테라자스 리제르바 말벡

와인은 제가 고른게 아니고 식당에서 추천받아 고른것인데..
다른 고기집에서 브루터스로 저녁식사를 결정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와인이 저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동행한 지인이 사전정보를 입수한 바로는 3만원대 와인도 많다! 였지만..

실상 3.8천원 와인이 한종류.. 대부분의 와인들은 5-8만원정도 사이라고 보시면됩니다.
20만원 이상의 와인도 즐비하기는 한데.. 그쪽은 제 사정권이 아니니까 뭐 메뉴판에서 보이지도 않더군요 ㅋㅋ





카프레제 샐러드

양식당은 꽤 오래간만이라서 무슨 샐러드를 먹을까 고민을 좀 했는데 카프레제로 당첨!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기도 했고 한쪽에는 작게 야채샐러드가 조금 나오는데 소스가 참 맛나더군요..
뭔지 물어본다는걸 깜빡 했네요.. 쩝.. -_-;;




안심

시작은 안심부터.. 메뉴판에 나온 순서대로 고기는 나오고 버섯과 토마토가 가니쉬로 나옵니다.

2명분이 한접시로 나오기 때문에 총 80g..

안심의 경우는 좀 타서 나온 감이 있는데 탄맛때문에 고기맛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구용..
딱히 오버쿡은 아닌데.. -_- 쓴맛이 좀 아쉽네요..



등심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등심..
역시나 아스파라거스와 컬리플라와 그리고 양파가 가니쉬로 나오고 ..

등심의 경우는 따로 소금을 찍어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포를 뜨듯이 썰어 나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양이 많아 보이는 효과도 있기는 한데..
역시 전 80g을 보면.. 접시를 볼때마다 어.!? -_-!  하는건 어쩔수가 없네용.. ㅋㅋ




채끝

과일로 만든 스테이크소스가 조금 나오고 라자냐가 가니쉬로 등장..


총 3번에 나눠서 나오기 때문에 음식이 완전히 식기 전에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한번에 나올때에 비해서 양이 적어 보여서 그건 좀 아쉽네요..
그리고 먹는 속도를 보면서 구워서 나오는것 같은 계속 신경써주는 점은 좋았습니다.

아.. 나중에 식사를 마칠때쯤에는 쉐프분이 나오셔서 식사거 어땠냐고 물어봐주시더군요..
물론.. -_- 등심이 타서 나왔다고 말씀을 드렸답니다. ^^;;;

이정도 가격대에 식사라면 만족스럽기도 하기는 한데.. 배부름이 있지는 않네용..

스테이크보다는 사이드메뉴나 샐러드 빵등을 섭취해서 조금 포만감이 있기는 했어용.. ㅠ.ㅠ



식당

식당 조명은 노란색으로 은은하게 좀 어둡다 생각이 들정도라..
데이트하기에는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음식사진 대문에 화벨을 조정해서 완전 형광등 조명인데 백열등 조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월길쪽에 있어서 어디서 가도 좀 많이 걸어가야 한다는 점때문에
되도록이면 차가 있으신 분들이 가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지하철을 내려서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야해서 대중교통이용해서 가기는 쉽지 않거든요.

데이트로 딱히 스테이크가 아니더라도 파스타 정도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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