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어제 떠나서 오늘 방금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에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을 했네요..
미얀마 여행은 마지막까지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는데요..
찾으러간 비자가 접수비만 납부하고 여권을 맡긴뒤에 오후 5시에 다시 찾으라고 하는 바람에..
잠시 멘붕에 빠졌는데요..
문제는 6시 5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가야하기 때문이었죠..
거기에 공항으로 가는 시간대가 퇴근시간이랑 딱 맞아떨아지기 때문에 트래픽도 심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받아서 가기로 하고 4시 조금 넘어서 인도대사관에 도착후..
알랑방귀를 뀌면서 살랑살랑 거린 결과…
무조건 5시에 찾을수 있다는 여권은 4시 45분에 찾아서 대사관을 나왔습니다. 단 5분 10분이 정말 중요한때라..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슝~!!
술레파고다 인근에서 타고 딱 45분 걸려서 도착해서 그나마 정신없이 짐 붙이고 시큐리트체크 하고…
휴.. 하여간 게이트 도착후 한 10분있다가 바로 비행기에 올랐네요..
인도비자 때문에 한국에서도 태국에서도 골치아픈 일들이 많았었는데 다행이 오늘에서야 마무리가 되고..
다음 인도여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떠난지는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거쳐간 나라가..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4개국이나 되었네요.
내일 모래면 인도로 들어가니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말레이시아에서 충전 잘하고 들어가야겠네요..
요즘 한국 날씨도 쌀쌀하다고 하던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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