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커타 .. 꼴까따..
여행자들이 캘커타를 기억하는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인상적인간 바로 서더스트리트라는 명칭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디안 뮤지엄의 길을 시작으로 그 뒷편으로 있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들..
그리고 각종 여행사와 환전소..
사실 다른 지역의 여행자 구역과 특별이 다를게 없는데 제게도 10년만의 인도의 캘커타에서 기억나는건 바로 서더스트리트
였답니다. 어릴때 묵었던 숙소였던 파라곤과 마리아의 도미토리는 아직도 손님들로 북적였고 길거리에서 먹단 짜이와 토스트
샌드위치들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바뀐건 사람들과 약간의 건물들뿐..
10년의 시간을 넘어서 다시 인도의 캘커타에 왔지만 여전히 공사때문에 뒤집어 놓은 길바닥까지 모든게 ..
다시 20대의 여행할때의 기억을 돌려놓은것 같아서 참 좋았답니다.
박물관을 끼고 서더스트리트로 들어가는 초입은 아직도 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아스팔트의 넓은 길이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었어요..
도로가 한가한건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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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중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먹었던 집인데 아직도 스테이크를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입구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고 식당이 없어졌다는 소문도 있어서 따로 찾아가지는 않았어요~!
인도는 소는 안먹는거 알고 있으시죠? 하지만 버팔로고기로 만드는 스테이크는 캘커타에서 종종 먹을수 있답니다.
조용했던 뉴마켓으로 가는길은 지금은 상점이 꽤 많아졌네요..
하지만 도로가 아직도 안좋은건 여전해용..
예전에는 이길에서 기념품 사가시는 분들도 참 많았다는...
뉴마켓..
사실 기억하고 있을 이유가 별로 없을곳인데..
건물은 멋드러져도 내부는 시설이 그리 좋지 못하거든요.
여행중 허리띠가 필요해서 가죽벨트를 이곳에서 사서 아직도 머리속에는 기억을 하고 있네요..
뉴마켓 인근에 가면 들어갈려는 사람들에 붙는 삐끼들도 여전하고..
이것저것 불법적인것?! 파시는 분들도 여전히 영업중이시더군요! ㅋ
사람있는곳이 싫을때도 있는데..
놀러가서는 복작거리는곳도 좋아해용~!
이글거리는 눈빛 카메라를 응시하시는 아저씨!
바로 사탕수수즙을 파는곳인데 물을 조금 먹인 사탕수수를 라임과 같이 짜서 마실수 있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캘커타에서는 매일매일 마시는 음료수중 하나예용~!
아저씨가 사진 볼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사진 보여드리고 한잔 마셨네요.. ㅋ
뉴마켓인근에 남인도 음식인 도사를 파는 집인데..
사람들이 쇼핑하다가 식사하시는 분들 엄청 많으시다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서더스트리트 옆이라 사먹기 아주 좋아요~!
뉴마켓의 건너편 건물들..
영국인들이 만든 식민도시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정도로 이국정 풍경의 건물들이 꽤 많은 편인데..
새로 만들기보다는 그냥 유지보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노후된 건물이 많습니다.
겉은 멀쩡해도 내부는 사실 다 부서져가는 건물들도 많아요 ^^;;
슬슬 뉴마켓을 벗어나는중..
서더스트릿을 여행자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뉴마켓 인근에 가면 또 알수 있는데..
바로 KFC와 더불어서 극장까지 있고 각종 식당들이 많은 편이라서 하루의 일과를 알차게 보낼수 있기 때문에..
서더스트리트에서는 하루가 심심하지 않아요~!
숯불에 굽는 옥수수 판매상..
좀 타고 재도 뭍어 있지만 아주 맛있어요.. ^^
아.. 그리고 신기한게 미리 말 안하면 소금 왕창 뿌려서 줍니다. ㅠ.ㅠ
인도 택시의 상징같은 노란색 택시도 캘커타에서는 왕창 볼수 있어요..
언제 봐도 마음에 쏙 든다는..
길 한쪽에서는 사탕수수 손질하는 아저씨도 봤네요..
인도 경찰 아저씨도 구경하구..
이렇게 서더스트리트에서 하루는 지나갔네요..
인도 여행중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외출을 안해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하지 않아서 일부만 계속 보여주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10년전의 캘커타처럼.. 나중에 10년후에 다시 간다고 해도 불편하지만 지금의 모습을 다시 보는걸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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