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모임의 시작인 TNM 송년회에 다녀왔습니다.
3주동안의 원하지 않았던 투병생활로 인해서 술은 커녕 밖을 다닐수도 없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지하철을 타고 외출했네요..
TNM이 뭐하는곳인지 궁금하시죠? 뿌와짜짜님이 그림으로 잘 설명해주셨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보세요 ^^
http://blog.tattermedia.com/notice/354
▲ 보통 뷔페에는 김밥 꼬다리 없던데!! 간만에 꼬다리 폭풍 흡입!!
맥주 곁들여서 주섬주섬 정말 많이 먹은것 같네요.. ^^
▲TNM 공동대표 한영님
TNM에서 2011년에 있었던 일들 그리고 진행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셨어요..
한쪽에는 음식이 마련되고 대부분의 음식도 마음에 들 정도로 괜찮았답니다.
뭐 워낙 배가 고파서 접시도 먹을 판이었어요!! ㅋㅋ
▲TNM의 연구소 분들..
일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연구소를 포함해서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서 낮설기는 했지만 다음에는 더욱더 익숙해지겠죠~
▲ 요슬당나귀의 축하공연
그리고 이어지는 나는가수다.. ㅋㅋ
여러분이 노래를 해주셨는데 가장 폭풍 호응을 이끌어 내신 담요님과 4대강님~!
연습하신 흔적들이 보여서 몰표받아 일등의 영광을 얻으셨다는.. ^^
사회보시느냐고 수고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입구에서 파트너 분들 맞이하느냐고 식사도 잘 못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조금 죄송하기도 했답니다.. 중간중간 인사도 하고 모르는 분들하고 친해지기도 해야하는데..
-_- 워낙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그것도 쉽지가 않았네요. 그래도 온라인에서 블로그에서 보던 분들을 볼수 있어서 유쾌했답니다.
▲ 센스 넘치시는 그만님과 최대수상자?! 이신 버섯돌이님 ㅋㅋ
모임에서 그나마 아는 레인맨과 티비익사이팅이 있는 덕분에 즐겁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아는 사람 한명 없었다면 조금 외롭기도 했을것 같네요.
오피스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혼자있는 독거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뭐 저도 그중 한명이었습니다. ^^;;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자리에서 꿈지럭 거리면서 찍어서 그런지 대부분 사진들이 참 성의 없어 보이네요 .. ㅠ.ㅠ
촬영하시는 분은 연신 .. 촬영중이라 식사하시는것도 힘드셨을것 같은데 고생 많으셨어요~!
상품으로 꽤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항공권, 크롬북, 식사권 등등등)..
대부분의 파트너 분들이 하나정도는 받을수 있을정도로 골고루 당첨?! 시켜 주셨어요.. ㅋㅋ
덕분에 전 세팍타크로 공과 더불어 머그잔을 받았다는..
그리고 방문한 모든 파트너에게 선물을 따로 챙겨주셨는데 다이어리와 세타필 크림 그리고 우산과 머그컵 등을 주셨고..
노지님이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라는 책도 한권 나눔해주셨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재미있어 지는 송년회 였는데.. 아직 놀기에는 컨디션이 충만한 상태가 아니라서 10시쯤 귀가를 했네요..
2차에는 많은 분들이 가셨을것 같은데 조금더 친해질 기회인데 아쉽네요~!
12월에도 책나눔 관련해서 모임이 있다고 하던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곳에도 가봐야겠어요~! ^^
TNM관계자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