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이 나올때니 밥이 한창 맛일때가 왔군요~!
전날 폭풍음주후에 이천으로 향했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도자기마을로 그릇을 보러 가는일이 종종 있어서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먹고 오는 코스로 다녀오는 편입니다. 저번에도 숙취에 쩔어가면서 차를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도 그런걸 보면.. -_- 이천가기 전날에는 왠지 술약속이 많이 잡히는듯 싶어요..
가을이 성큼와서 그런지 .. 전에 갈때와는 틀리게 산에 물이 많이 들어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이전에는 산이 이쁘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못했는데 캐나다여행을 마치고 나서 한국 산도 정말 이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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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맑고...
다만 내 머리속만 맑지 않구나... ㅋㅋ
서이천 IC를 빠져나가면 바로 나랏님 이천쌀밥이라고 보이는데 제가 가는곳은 옆집입니다.
앞에 차에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작은 기와집이 하나 더 있답니다.
사실 가는길은 서이천을 지나서 이천IC로 나오는 바람에 30분이상 다시 돌아서 서이천으로 돌아왔답니다. ㅠ.ㅠ
이천쌀밥 일품!!
풀네임은 정일품인데 .. 나무때문에 한쪽편이 가려져서 간판이 잘 보이지 않네요..
언뜻 보면 나랏님 쌀밥집 같은 건물인줄 알것 같아요. 생긴지는 정일품이 훨씬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새로생긴집이 엄청 크게
생기는 바람에 식당이 가려져서 안보이게 되어서 주인분은 좀 많이 거슬려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주차할때 보면 같은 집인것 같기도 하고 ... 아리송합니다.)
서이천IC 인근에만 어림잡아도 10개가 넘는 쌀밥집이 있는데 지인이 다섯집 이상 가본결과 이집이 가장 나은편이라고 하네요.
대부분의 구성이 비슷하기도 하고 가격도 단합한듯이 11,000원으로 동일하게 받고 있습니다.ㅋㅋ
메뉴판을 보면 기본정식에 가격대별로 추가되는 메뉴가 있답니다~!
이천 돌솥쌀밥정식으로 주문~!
다른 메뉴도 뭐 다들 비슷하기는 한데 식사량이 되시는 분은 영양돌솥정식으로 주문한뒤에 밥을 추가(3,000원)하면 쌀밥도
드실수 있습니다. 전 영양밥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쌀밥만 추가해서 마구 먹어줬어요~!
전생에 머슴으로 살았나~!? 잡곡밥이나 영양밥 보다는 하얀! 쌀밥이 너무 좋아요.. ㅠ.ㅠ
오른쪽에 차려진 반찬..
반찬들이 대부분 입맛에 촥촥 달라 붙어서 밥나오기도 전에 이미 반찬을 흡입하고 있었어요~!
전에는 조금 짠듯 싶었는데 이번에는 술기운이 있어서.. ㅋㅋ 딱!!!
왼쪽 반찬들...
요건 중앙~!
간장게장도 나와주고 구색은 아주 좋습니다.
게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안먹는데 전에는 먹을사람이 없어 남기기 미안해서 먹었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괜찮더군요.
이번에는 비린걸 좋아하는 형이랑 와서.. 그형이 게장,꽁치등은 다 흡입.. ㅋㅋ
한쪽에 밥을 덜어두고 ...
테이블에 있는 주전자에 있는 물을 돌솥에 부워주시면 나중에 식사 마칠때쯤 숭융으로 드실수 있답니다.
한달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첫번째보다는 두번째에 정말 맛있게 밥을 먹었네요. 아마 세번째에는 더욱더 맛있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밥이 정말 맛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천에 간다면 강추해드리고 싶은 곳이예요~!
나중에 돌솥을 하나 더 추가해서 정말 폭풍흡입하듯이 먹고 나왔네요... 오래간만에 배가 아주 빵빵해질정도로 과식했어요~ ^^;;;
식당내부는 이런식~! 반찬이 많이 나오다 보니 식탁이 상당히 큰편이고 이곳외에 더 넓은곳이 안쪽에 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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